매일 힘줘서 그루밍 뽝 하고 다니는 맇쿠네 옆집 남자.. 직업은 뭔지 모르겠지만 대학생인 맇쿠 편한 차림으로 학교 갈때마다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저런 어른으로 크고싶다.. 하고 넋놓고 구경하겠지











근데 어느날 맇쿠 편의점 가려 나갔다가 옆집 비번 누르는 웬 제 또래 남자애가 서 있는거. 꾸벅 눈인사 하는데 엇, 야기 상 동생분인가 생각 든 맇쿠가 야기 상 아까 나가시는 소리 들렸다며 알려줌. 근데 그 남자애가 웃으면서 쓰레기 버리고 왔다고 대답하겠지

목소리 들으니깐 제 옆집 그 아저씨가 맞아서 에, 에???? 하고 거하게 놀란 맇쿠 ㅋㅋㅋㅋ 아니 어케 장르가 변하냐며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야기 상이 예쁘게 웃으면서 이따 저녁에 맥주 마시러 와- 라며 먼저 들어가겠지

그렇게 씨게 짝사랑 시작하는 맇쿠인거 보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