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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3:36
서로 케이크 먹여주기도 하고 꼬물꼬물 기지개 켜기도 하고 서로 어깨도 주물러 줄 것 같음. 마치다가 실수로 음료수 조금 흘리면 케이 앉아 있으라하고 노부가 벌떡 일어나 직원한테 총총 달려갈 거임. 노부 꾸벅꾸벅 졸면 마치다가 다부진 턱 쓰다듬으면서 집에 갈까?라고 하겠지. 그럼 오늘까지 이 일 끝내야해서 안 된다고 다시 정신 차리는데 즈그 케이한테 괜히 어리광부리고 싶어서 뾰족한 어깨에 이마 부비고 그러면 좋겠다. 마치다는 우리 노부 졸려서 어떡하냐고 우쭈쭈해주는데 침대에선 반대로 노부가 우쭈쭈 해줄듯. 겨우겨우 각자 할 일 끝내고 카페 나서면서 배고프다고 포장마차 들어가 꼬치 열 개씩 해치울 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