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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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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노에 생각보다 더 유도리없는 깐깐징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서 싸가지도 쫌 없음;;; 너무 좋다
단체 회식도 일이 아니니까 안간다고 맨날 빠지다가 이부키한테 끌려서 어쩔 수 없이 참석했는데 그 옆테이블이 토요카와 회식자리였으면 너무 좋겠네
자리가 부족해서 테이블 붙여앉다보니 거의 합석아닌 합석 수준으로 옆테이블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큐쨩이 아다치한테 첫눈에 반하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양쪽 테이블 같이 어울리는데 사실 양쪽 다 말하는 사람은 정해져있고 아다치랑 코코노에는 입 꾹 닫고 있는 쪽이겠지
근데 드물게 큐쨩이 아다치한테 먼저 슬쩍 말 걸면서 시작되는 거 너무 좋네... 자기도 자기가 왜 그러는지 몰라야됨 걍 이 말 없고 회식에 못어울리는 사람한테 자꾸 왜 눈길이 가는지 왜 살짝살짝 닿는 팔꿈치가 자꾸 신경쓰이는지(아다치 마법 없음)....
그렇게 둘만 조용한 회식자리 마치고 헤어졌는데 그 담날부터 자꾸 아다치 생각이 나야 한다 근데 연락처 교환도 안해서 이름이랑 그냥 이 근처 문구회사 다니는 거밖에 모름
그래서 퇴근 전에 슬쩍 눈치 보다가 "오늘은 회식 그런 거.. 안합니까?" 하고 먼저 말 꺼내야 함ㅋㅋㅋㅋㅋ
회식같은 건 업무가 아니니까 안 간다던 큐쨩이 자기 입으로 회식을..!!! ㅈㄴ 신난 이부키가 또 주동해서 그때 그 선술집 끌고 가는데 토요카와팀이 있을리가 없고ㅋㅋㅋ 코코노에 자꾸 신경쓰여서 문가만 흘깃대면서 이번 주 내내 자기 머릿속을 어지럽힌 그 말간 얼굴 찾고 있음
그날은 그렇게 허탕치고 몇번을 더 자타의적 회식ㅋㅋ 만들다가 결국 토요카와 앞에 찾아가는 거 넘 보고 싶다
또 털레털레 퇴근하던 아다치랑 마주하고 시작되는 그런 잔잔한 로맨스.. 너무 보고 싶네


코코노에는 에고 강해서 자기가 사람한테 선 긋고 벽 세우는 건데 아다치는 성격적으로 인간관계 대하는 거에 어려움 있는 그 차이가 너무 좋아 둘 다 자기 세상에 있는 I형은 맞는데 ㅋㅋㅋ 글고 둘이 5살 연하연상이다 존맛...



오카다아카소 오켄시 미즈카미 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