믈브의 페이롤 상한선 없는 믈브식 샐캡을 상한선 쎄게 정해놓은 하드캡과같은 상황이랑 비교하다보니까 생긴일 같음

1. 메쟈의 시장 교란, 공정한 경쟁에 피해
-> 메이저리그은 페이롤의 상한선이 없음. 페이롤의 일정 금액을 넘기면 벌금을 받는 형태임(소프트 샐러리캡). 즉, 팀이 얼마를 쓰던 그게 스몰 마켓의 몇배를 쓰던 문제가 없음. 그렇기때문에 사치세를 내는 건 리그의 균형을 해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주가 사치세를 낼 여유가 있는가?의 문제임. 결론은 한 팀이 과도한 돈을 쓰며 좋은 선수들을 쓸어오는게 메쟈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여기서 오해가 있는게 메이저리그의 스몰마켓은 진짜 돈이 없는 소수의 구단을 제외하고는 돈이 없는 팀보단 돈이 있는데도 안쓰는 구단에 가까움. 오타니 계약관련 기사에서도 나왔지만 메쟈에 피해를 줬던건 스몰마켓임. 이건 위에도 말했지만 스몰 마켓같은 경우 돈이 있는데도 팀 전력 보강을 위해서 돈 안쓰고, 적절히 성적 내면서 돈을 많이 쓰는 인기팀들의 수익금을 나눠받아서 구단을 굴리기때문임. 돈은 잘 안써서 성적은 잘 안나오니 인기가 있진않고 관중도 많이 없지만, 어쨌던 구단들은 수익나고 흑자이니 개이득임. 그동안 사무국이 사치세관련 규정을 빡세게 보강하지않았지만(오히려 사치세 선 계속 올림) 탱킹을 막기위한 규정을 계속 만들려고 하는 것만 봐도 사무국이 원하는건 돈써서 경쟁해라 이거임. 팬들도 사치세 넘기더라도 돈써서 성적내라!가 팬들 기조임


2. 페이컷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생길거임. 오타니는 결국 페이컷때문에 다저스에 여유 자금을 만들어 준거여서 욕먹은거잖아!-> 이 말에 반박하자면, 일단 페이컷은 페이롤의 상한선을 정한 종목에서나 쓰는 말임 야구 오래봤지만 야구에서 페이컷 소리는 올해 처음 들어봄;;
일단 디퍼를 포함한 460m은 오타니의 원래 시장가와 큰 차이가 없으며 이건 이미 메쟈에서 페이롤 1위임. 그리고 그동안 페이롤 상한선이 없던 야구판에서 선수가 자기가 가고싶은 팀 가기 위해서, 팀 프차로 남으려고 자기 계약규모 줄이는건 흔한 사례임. 이걸 페이컷 페이컷하니까 뭔가 있어보이고 꼼수처럼 보이는거. 선수 계약규모 깎는게 문제라면 애틀의 지금 팀 ops 0.8의 타선은 나올 수가 없었다

3. 슈퍼팀
1번이랑도 연결되는데, 그럼 어쨌던 팀 전체 avv를 줄이고 그 돈으로 s급 선수들을 사오니 슈퍼팀 만들 수 있고 이게 리그 교란아니냐 할 수 있지만..이건 스몰마켓 팀들이 s급 하다못해 A- /B+의 선수를 사려고 엄청난 배팅을 했을때의 문제임..얘네들은 fa에 적극적으로 안나옴 그러니까 스몰마켓이 가져갈 수 있는 선수를 다저스가 빼았는 형태가 아니라 그 선수들은 뭘해도 스몰마켓팀들이 안잡는다
그리고 일단 야마모토가 300m 예상가 나오는 시장을 보면 슈퍼팀 못만들어요. 아니 그냥 못만들어요 심지어 만든다고 해도 농구나 배구처럼 우승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도 아님
그리고 사무국 규정때문에 매년 44m을 적립해야해서 다저스가 굴릴 수 있는 현금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매우 작다


3. 그럼 460->700m로 뻥튀기는 뭐냐
이건 선후관계가 잘못됨. 원래 오타니의 시장가격이 700m이었는데 디퍼로 인해서 460으로 낮춘거면 문제지만 오타니의 사례는 원래 시장 가격이 400~550사이였으나, 오타니 측이 전액 디퍼도 가능이라고 제시하니 그에 맞게 700m으로 조정된거임. 전문가들도 700m은 디퍼가 아니였음 불가능한 계약이라고 말함. 그럼 400~550m받고 디퍼하지 그랬냐 하는데..상식적으로 디퍼가 뭔지 안다면 금액 조정없이 400~550m(디퍼 97%포함) 은 착한계약 수준이 아니라 호구등신계약임..
물론 스포츠 역대 최고 계약이 알고보니 97%의 디퍼가 있다고 밝혀져서 본새안난다고 생각할 수 있음

4. 절세,탈세
->설명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