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스포츠
- 스포츠
https://hygall.com/576517576
view 1499
2023.12.14 13:49
각 나라별 리그, 빅팀 경기, 더비전, 이번 시즌 유럽 a매치 다 봤는데 챔스에는 못 비빔
그 분위기, 등장 때 나오는 챔스 주제가, 열정은 그냥 지하철에서부터 다르더라. 내 최애,차애팀도 아니고 걍 오늘은 딱히볼 경기 없어서 무작정 가서 현장에서 킥오프 1시간도 안 남겨놓고 티켓 구해서 간건데도 챔스 공 모양 펄럭거릴때 울컥함ㅋㅋㅋ
해당 경기장 주변 테러 신고 들어온지 며칠만에 열렸던, 각나라 대표(대통령/수상 등)도 참관했던 a매치때보다 경찰배치수가 훨씬 많았음. 정말 최소 경기장안팎-가장가까운 역까지에만 5/600명? 동서남북 입구에 각각 최소 백여명이었고 그만큼 경기전부터 응원 분위기 살벌하더라
경기장가는데 4-5km떨어진 역에서부터 계속 홍염터지고 싸움나서 대중교통이 출발을 못했음. 파리 울트라스.. 하.. 걍 대단해ㅋ 응원이고 (경기전 지난친 싸움과 시비등 민폐도) 존재감도 일당백하더라. 분데스, 돌문 팬들이 기를 못 펴ㅋㅋ
쨌든 본인팀 아니더라도 챔스는 그 분위기가 아예 다르니 꼭 봤으면 좋겠음. 티켓값도 정가로 공홈에서 사게되면 일반 리그 경기의 1.2배인데 분데스는 추첨제에 플미 엄청 붙긴하더라. 그래도 빅팀들 내한 티켓 정가 (3-60만원)보다는 저렴함. 이건 알아서 티켓 구하면 되고
내 팀은 챔스 진출 못해서 관심 없었는데 이젠 일정 맞는 경기 다 보러 다닐듯 존잼이야 진심
물론 막판에 둘다 챔스 진출 확정이르 공 돌리고 시간 끄는건 킹받았다. 양측 야유 엄청 나옴
https://hygall.com/576517576
[Code: 693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