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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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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적비성이 이연화랑 같이 있다가 한순간..뭐 약을 잘못먹었거나 사고같은 걸로 조절 못하고 이연화 개같이 따먹었음 좋겟다

연화가 아무리 애원하고 밀어내도 동요하는 법 없이 버둥거리는 연화 움직이지 못하게 꾹 붙잡고 자비없이 퍽퍽 박다가 이성 날라가서 억지로 둘이 각인까지 하게 되는데.. 원하지 않게 맺어져 적비성의 감정을 평소보다 더욱 쉽게 교감할 수 있게 된 그 순간 연화가 알게 되는 거지.

적비성이 저를 강제로 안고 있는 이 순간에도 얼마나 욕구를 누르고 참고 있는지, 다치게 할까봐 어느정도로 조심하고 있는지, 얼마나 무시무시한 크기로 연화를 오랫동안 사랑하고 갈망해왔는지...

그래서 연화가 화도 못냈으면 좋겠어..
근데 그 한방에 연화 임신까지 하게 되어서 졸지에 같이 육아까지 해야함 특별한 것 없이 투닥투닥하면서..

그러다가 귀찮을텐데도 애랑 꼬박꼬박 놀아주는 적비성 뒷모습 보면서 적비성이 저에게 말하지 않았던(물론 지금도 말하지 않는) 크고 깊은 애정이 문득 생각나버리는 연화였으면.. 그게 뒤늦게 연화 심장을 너무 간지럽게 해서 적비성이랑 내외하고 썸타게되고... 결국 애까지 다 낳고 연애시작해서 주위사람 눈꼴시리게 하는 두사람이면 정말 좋겠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