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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00:09
그 상사가 직접적으로 마치다 원해서ㅇㅇ. 하룻밤이면 된다고, 원한다면 자네가 지켜보는 앞에서 하겠다고. 그렇게 부인을 내어주게 되는데 마치다한텐 말 안 했을 거임. 대신 오늘은 특별하게 해보자며 눈에 안대를 씌우고 상사를 방에 불러들이겠지. 마치다는 다른 사람이 방에 있다는 거 꿈에도 모르고 침대에서 다리를 벌림. 노부는 마른 세수를 하며 침대 옆에 의자를 놓고 앉을 거임. 그리고 상사가 제 부인을 탐하는 동안 숨죽이고 지켜봄. 마치다는 자기 안에 들어온 좆이 평소와 다른 것 같은데 그냥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배려 없이 처박는 몸짓에 눈물을 흘림. 오늘따라 노부가 말도 없고... 기분이 안 좋은가 싶어서.

그렇게 얼싸까지 하고 상사가 거실로 나가면 노부가 마치다 이마에 입맞추면서 잠시만 이대로 있으라고 하고 자기도 거실로 나감. 상사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노부를 쳐다본 뒤 등을 두드리고 돌아가겠지. 잠시 뒤 노부는 안방으로 가서 마치다의 안대를 벗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품에 안겨오는 부인에게서 다른 놈의 정액 냄새가 나는 게 화났지만 뭐 자기가 자초한 일이니 할 말도 없을듯. 가서 씻으라는 말만 하고 돌아 나오려는데 마치다가 노부 손 잡으면서 "오늘도 좋았어 노부..." 하는 소리에 죄책감 맥스 찍으면 좋겠다.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