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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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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 인터뷰 보니까
어릴 땐 겁나 울보였대 ㅋㅋㅋㅋㅋ
맨날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었대 ㅋㅋㅋㅋ
막상 가면 잘 다녀왔는데
담날 아침되면 또 울었대 ㅋㅋㅋ
어릴 때 운 기억 밖에 없대 ㅋㅋ

저 큰 눈으로 뿌앵앵 우는 아기라니
엄청 귀여웠겠다 (இ﹏இ`。)


암튼 울보였는데
9살부터 의젓하게 나가서 돈도 벌고 ㅋㅋㅋ

만12살 때
소속사도 자기가 결정해서 옮기고 응모하고

아역으로 시작해서
진심 초중고 내내 쉬지 않고 일했고

아역 때 막내 스텝이었던 분이
현장에서 한자리씩 하시는 것도 보고

본인도 착착 올라가서
아역에서 독립영화나 심야드라마에서 주연하면서
점점 더 올라가고

연기력 안정적으로 인정받고
비하인드 보면 현장에서도 사랑받고

방송계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어가고
(츠쿠요미 때 감독님도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배우였는데 해서 넘 좋았다고 하고
하기와란도도 그렇고)

진짜 그린듯이 완벽한 아역출신 배우ㅠㅠㅠ
이런 배우의 청춘을 실시간으로 봐서 넘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