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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6:41
흰가루들 정체가 뭐건 간에 역할은 동일함 마찰력을 높여줌
야9에서 투수들이 주물주물 후후 해서 쓰는 이건 로진백이라고 함 송진가루임 예전에는 타자들도 배트 잡을때 썼고 포수들도 홈플레이트 옆에 두고 썼지만 요즘 타자들은 대부분 스프레이로 갈아탄 듯 하고 포수는 크보에서 로진백 홈플레이트 옆에 널어놓지 말라고 해서 쓸거면 호주머니에 넣고 쓰거나 하는듯
많은 사람들이 송진가루인 줄 알지만 역도나 체조에서 찹찹해서 쓰는건 탄산마그네슘 가루임 송진은 땀나서 습해지면 뭉치기 때문에 탄산마그네슘 쓰는거임 역도에서는 송진도 쓰긴 하는데 보통 신발에만 씀 손에 찹찹하는건 탄산마그네슘이고 신발 밑창에 하얗게 묻어있는건 송진임 그리고 저렇게 손 탁탁 털어서 먼지내는건 경기루틴이거나 사진용 연출임 보통 실내에 있는 역도 연습장에서 저러면 먼지난다고 혼내는 편
클라이밍에서는 이걸 초크라고 부르는데 보통은 탄산마그네슘을 쓰지만 제품에 따라 송진이 섞인 것도 있음 경험상 역도같은 데서 쓰는거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인 듯 보통 광산에서 캔 탄산마그네슘이 많은데 바다에서 채취하는 제품도 있고 둘은 써보면 입자나 발림성이라고 해야되나 그런데서 차이가 좀 나는 듯? 홀드에 너무 많이 묻으면 오히려 마찰력을 줄이고 미끄럽게 해서 주기적으로 브러시 싹싹 해서 닦아내줘야 됨 경기중에는 볼더링 때 볼 수 있음
느바의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 전에 관중석 앞에서 촤라락 하고 뿌리는 저것도 송진가루임 진짜 세계에서 송진가루 제일 높이 잘 던지는 듯
번외)
핸드볼 보다보면 뭐야 공이 왜케 더러워 협회가 구두쇠인가 저런 꼬질꼬질한 공을 쓰게 만드네; 싶을정도로 공이 꾸질꾸질한 광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사실 새 공도 하루만에 저렇게 됨 어쩔 수 없음 핸드볼에서는 흰 가루 대신에 보통 왁스라고 부르는 핸드볼 레진을 쓰는데 이게 존나 끈적끈적해서 공을 저렇게 만듦 핸드볼 경기 중에 공을 거의 바닥에 내려꽂듯이 튕기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기도 함 공이 끈적해져서 바닥에 쩍쩍 달라붙음 그래서 공에 왁스가 너무 많이 쌓이면 굴러가던 공이 바닥에 철썩 붙는 일이 일어나기도 함 왁스는 보통 신발 뒷축에 묻혀두고 필요하면 손에 찍어 쓰기 때문에 핸드볼 경기 보고 있으면 선수들이 바르는거 볼 수 있음 옛날에 야9 타자들 헬멧 정수리에 송진 묻혀두고 손에 찍어 쓰던것처럼 그런거임
야9에서 투수들이 주물주물 후후 해서 쓰는 이건 로진백이라고 함 송진가루임 예전에는 타자들도 배트 잡을때 썼고 포수들도 홈플레이트 옆에 두고 썼지만 요즘 타자들은 대부분 스프레이로 갈아탄 듯 하고 포수는 크보에서 로진백 홈플레이트 옆에 널어놓지 말라고 해서 쓸거면 호주머니에 넣고 쓰거나 하는듯
많은 사람들이 송진가루인 줄 알지만 역도나 체조에서 찹찹해서 쓰는건 탄산마그네슘 가루임 송진은 땀나서 습해지면 뭉치기 때문에 탄산마그네슘 쓰는거임 역도에서는 송진도 쓰긴 하는데 보통 신발에만 씀 손에 찹찹하는건 탄산마그네슘이고 신발 밑창에 하얗게 묻어있는건 송진임 그리고 저렇게 손 탁탁 털어서 먼지내는건 경기루틴이거나 사진용 연출임 보통 실내에 있는 역도 연습장에서 저러면 먼지난다고 혼내는 편
클라이밍에서는 이걸 초크라고 부르는데 보통은 탄산마그네슘을 쓰지만 제품에 따라 송진이 섞인 것도 있음 경험상 역도같은 데서 쓰는거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인 듯 보통 광산에서 캔 탄산마그네슘이 많은데 바다에서 채취하는 제품도 있고 둘은 써보면 입자나 발림성이라고 해야되나 그런데서 차이가 좀 나는 듯? 홀드에 너무 많이 묻으면 오히려 마찰력을 줄이고 미끄럽게 해서 주기적으로 브러시 싹싹 해서 닦아내줘야 됨 경기중에는 볼더링 때 볼 수 있음
느바의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 전에 관중석 앞에서 촤라락 하고 뿌리는 저것도 송진가루임 진짜 세계에서 송진가루 제일 높이 잘 던지는 듯
번외)
핸드볼 보다보면 뭐야 공이 왜케 더러워 협회가 구두쇠인가 저런 꼬질꼬질한 공을 쓰게 만드네; 싶을정도로 공이 꾸질꾸질한 광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사실 새 공도 하루만에 저렇게 됨 어쩔 수 없음 핸드볼에서는 흰 가루 대신에 보통 왁스라고 부르는 핸드볼 레진을 쓰는데 이게 존나 끈적끈적해서 공을 저렇게 만듦 핸드볼 경기 중에 공을 거의 바닥에 내려꽂듯이 튕기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기도 함 공이 끈적해져서 바닥에 쩍쩍 달라붙음 그래서 공에 왁스가 너무 많이 쌓이면 굴러가던 공이 바닥에 철썩 붙는 일이 일어나기도 함 왁스는 보통 신발 뒷축에 묻혀두고 필요하면 손에 찍어 쓰기 때문에 핸드볼 경기 보고 있으면 선수들이 바르는거 볼 수 있음 옛날에 야9 타자들 헬멧 정수리에 송진 묻혀두고 손에 찍어 쓰던것처럼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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