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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22:57
일단 기존 작가가 바뀜 그리고 바뀐 작가의 생각
이렇게 둘이 갈등을 주면 괜찮겠지? 벨이지만 퀴어같이 가고 싶으니까 퀴어 같겠지?
퀴어 느낌 나겠지? 그렇게 서사를 넣었는데 존나 그 깊이가 얕다 못해 물에 발 담글 정도도 안됨 솔직히 퀴어영화한테 미안한 수준임

그래도 케미가 있었던 드라마에서의 탑텀 연기력과 매력도 영화에서 비정하게 사라짐 왜 이렇게 연기가 어색하지? 내가 알던 쿠로아다 맞나? 싶음
작가의 가장 큰 패착은 둘이 결혼 엔딩으로 끝나면 퀴어스럽게 해피엔딩 같겠지? << 이거였다고 생각함
결혼하는 엔딩을 바란 교단비들 아무도 없었고 영화 내내 둘이 커엽게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로만 채웠어도 이 정도로 비판이 심하진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