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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23:54
노부 처음엔 진지하게 화낼 것 같음. 예쁜 몸에 왜 타투를 하냐고. 근데 그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뭔가 짜릿하고... 기분이 나쁘지 않고... 그래서 자꾸 즈그 케이 발목 몰래 몰래 훔쳐보기 시작할 거임. 마치다는 노부한테 혼나서 괜히 기죽어가지고 긴바지로 발목 가리기 바쁜데ㅇㅇ

그리고 며칠 뒤 밤에 ㅅㅅ하면서 노부가 결국 즈그 케이 발목 붙잡고 한참 타투 들여다볼 거임. 마치다는 긴장해서 아무말 못하는데 갑자기 타투 위로 입맞추는 노부 보고 싶다. 그 뒤로 이제 습관처럼 케이 발목 쓰다듬겠지. 소파에서 티비볼 때도 꼭 자기 허벅지 위에 다리 올리게 한 다음 두꺼운 손으로 예쁜 발목 만지고 타투 구경하고 막 그러면 좋겠다...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