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땐 아사미입장에서 보니까 셋이 다니다가 공부하느라 못 친해져서 너무 외롭겠다..생각들고 마리링은 진짜 뭔가 예쁘고 공부잘하고 완벽해서 다가가기 힘든 친구였는데 다시 보고 나면 마리링 겁나 눈에 밟히고...

걍 사진합쳐주는 사이트에서 합쳤더니 화질 존나 구리지만..


삼총사랑 반갑게 인사하고 뒤에서 혼자 걸어오는 마리링


미퐁,나치랑 같이 스티커사진 찍었을 때가 그리워 혼자 온 아사미한테 다가와서 조심스럽게 사진 같이 찍을래라고 물어보고 좋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는 마리링ㅠ그러고 학교에서 말 걸어도 되냐는 것도 겁나 조심히 물어보고....성인식때 나치랑 미퐁 아사미가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아사미를 바라보는 마리링..


삼총사끼리 마리링얘기하면 너무 완벽해서 가까이 가기 어렵고 뭔가 같이 있으면 긴장된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친구들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느라...ㅠㅠㅠㅠㅠ아사미볼때도 외로워서 아 개힘들겠다했는데 마리링은...


무사히 착륙하고 나서 마리링이 아사미한테 너무 긴장했어서 힘들다고 하니까 아사미가 너는 200년동안 긴장하며 살아온거 아니야?하니까 마리링이 그걸 위해 살아왔대...본인 기억하지도 못하는 친구들 살리기 위해서 200년을ㅠ....나치랑 미퐁이 무사히 살아서 별명으로 불러주니까 울것 같은 마리링..



아사미가 걱정할까봐 비행 다음달인데 내년이라고 거짓말해놓고 다음 회차에서 그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것도 내 눈물버튼...나였으면 아사미 걱정이고 뭐고 그동안 계속 반복해왔던게 너무 외롭고 힘든데 내 사정 아는 친구가 드디어 나타났으니까 아사미붙잡고 나 너무 무섭고 걱정된다고 난리쳤을텐데 혼자 다 감내해놓고 그거 말안해서 미안하대....ㅠㅠㅠㅠㅠ





그냥 행복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