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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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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동기고 대학 다닐때 잠깐 사귄적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마치다 ㅈㄴ 자유로운 영혼이라 해야할건 해야하는 모범생 기질 잇는 아카소랑은 부딪히는 부분이 있어서 금방 헤어졌을거 같음
대학 졸업하고 아카소는 대기업 들어가서 다니고 마치다는 집안에서 사업체 하는데 경영은 친누나가 맡고 있어서 여전히 걍 원하는대로 살듯

그러면서도 가끔가다 한번씩 아카소 자취집 올거 같음..대학생 때랑 비번 똑같아서 그냥 먼저 들어가서 앉아있겟지 굳이 시간 내서 종종 오는 마치다..올때마다 왜 오냐고 짜증내면서도 비번 안바꾸는 아카소..둘 다 마음은 잇는데 서로 너무 달랐고 그래서 헤어졌던거 아니까 그냥 그렇게 흘러갈듯

또 오늘은 아카소 야근하고 집에 오는데 거실에 무드등 하나만 켜져있어서 보니까 소파에 마치다 앉아서 졸고 있을듯 앞에 서서 또 한소리 하려는데 인기척에 깨더니 아카소 벨트 잡아당겨서 자기위로 앉히는 마치다.. 그러고 꽉 껴안더니 아카소 머리 슬슬 쓰다듬겠지 피곤하게 들어와서 짜증내려던 아카소도 막상 마치다 이러는거 보면 뭔 일있나해서 눈치만 슬슬 볼듯.. 그러다가도 마치다 앞섶에서 존재감 들어내는 무언가 느껴지면 주먹으로 존나 어깨내려침 그러다가도 눈 금새 번들 번들해져서 얼굴 뚫어질듯이 쳐다보다가 입 맞춰오는 마치다에 금방 또 눈 감겟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