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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3:05
솔직히 너무 역겹다 진짜... 저런 정도의 사건이 수십년간 묻혀 있다 이제야 세상에 확실하게 까발려진 것도 너무 구역질 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어떻게든 숨기고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들 존나 많은 것도 진짜 너무너무 더러움... 어떻게 사람이 사람한테 이럴수가 있냐 이거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고.. 훨씬 많은 사람들이 개입해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다 재판까지 갔던 일을 이렇게나 쉬쉬하며 넘길 수 있었다니 진짜 너무 속 안좋아서 세상에 현타옴 진짜 이게 뭐냐 대체.. 인간불신 생길 것 같음... 그리고 쓸데없이 옹호조로 말 얹는 교주새끼들 진짜 뭘 알고 하는 말인지 모르고 하는 말인지 내 알바는 아니다만 어느쪽이어도 역겨움.. 알고 하는 말이면 두말할 것 없이 최악이고 모르고 하는 말이어도 피해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1도 없어보이고 이 순간에도 저딴.. 시발 저딴 본인 입장만 아는 글을 쓴다는게 인간적으로 그냥 너무 징그러움... 이번 일은 쪽국 사회에도 너무 실망스럽고 그냥 뭔가 진짜 너무 충격적임 걍 뭔가 내가 평생 가지고 살아온 인류에 대한 보편적인 어떤 최소한의 신뢰가 박살나는 느낌임 개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