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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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6251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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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22:58
철없는 도련님이 사고치고 수습하겠답시고 위험한 뒷골목 세계 세력을 끌어와서 더 걷잡을 수 없어지는 그런 거 있잖아 그런 혐관에 위태로운 관계인 마치아카 보고싶다 처음엔 카소 이 망나니 도련님이 일처리 좀 쉽게 하겠답시고 돈으로 무식하고 폭력적인 힘깨나 쓰는 놈들 끌어오면서 시작된 건데 어째 점점 주도권이 이 무뢰배한테 넘어가는 느낌인 거지 그러다 결국 일 틀어져서 더이상 돈 끌어오기가 힘들어지는데 그 사이 마치다한테 약점까지 잡혀서 부자들 뒤나 닦아주는 새끼라고 그렇게 무시하던 그에게 속수무책 휘둘리게 되고 돈 대신 몸이라도 대줘야 하는 상황이 오는 거야
너무 치욕스럽고 싫은데 점점 몸정이라도 생기는 건지 아니면 쾌락에 익숙해져서 그러는 건지 이짓도 할만해져 사실 그 새끼가 불량배 주제에 얼굴이나 몸은 또 꽤 잘빠졌거든 밤에 그짓도 잘하긴 ㅈㄴ 잘해 뭐 걔랑 하는 ㅅㅅ에 만족 못한 적은 없어 의외로 또 사달라는 거 다 사주고 챙겨줄 건 다 챙겨주고 사업 이어받는답시고 골치 아픈 일 억지로 잔뜩해야했는데 그거 놔버리니까 스트레스도 없어서 사실 꽤 괜찮단 말이지 근데 그 즈음 또 일이 크게 터져버리겠지 이번엔 아예 카소 집안 자체가 폭삭 망할 거임 가족들은 이미 해외로 도피해버렸다는데 자기만 덩그러니 여기 남겨질테고 결국 그 조폭새끼밖엔 비빌 곳도 없어서 살살 눈치만 보겠지 근데 제일 먼저 놀리고 비웃을 거 같던 그 놈이 어째 평소랑 달라진 게 없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조금쯤은 고마운 마음도 들고 그래 그러다 몇달 후에 그치가 불쑥 반지 하나 던져주더니 본격적으로 살림이나 차리자고 하겠지 그래서 도련님 냅다 알았다 해버릴 거야
그렇게 둘이 티격태격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금슬 좋게 잘 살겠지 물론 둘 사이에 비밀이 아예 없는 건 아닐 거야 우선 마치다는 아카소 집안 망가뜨린 장본인 되시겠고 그 이유는... 뭐 도련님 자기가 완전히 가지려고 그런 거겠지 처음 봤을때부터 그러려고 맘 먹었거든 제꺼라고 그때부터 찍었어 이 오만하고 사랑스러운 도련님을. 그리고 아카소는... 그 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것 정도? 둘 다 평생 절대 말은 안 하겠지만
마치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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