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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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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navi 2023 윈터스페셜 때
사카이 감독님 인터뷰 일부


폐공장씬 때 이야기


ㅡ 액션 감독님은 인간이 공격받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지,
이런 걸 숙지하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칼을 들이대면
보통 사람은 한 번 겁먹고 나서 자세를 잡는다<< 이런 거요

하지만 하기와라씨는 현장에서
"액션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히라가 거기서 겁을 먹을까요?"라고
제게 상담을 해오셨어요.
그 답은 보시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칼 든 사람을 눈 하나 깜짝 않고 막던 히라가
맇쿠 본인의 해석이라니....

전문가의 설명에도 '히라라면 그러지 않을텐데'라며
능동적으로 의문을 품고 직접 상담을 해가며
'히라'를 완성한 맇쿠....

1n년차 젊은 배우의 관록?이 이런 건가
감탄하고....

히라라는 상당히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이렇게까지 공감했다는 게 정말 놀랍고...



유세이도 우는 장면이 아님에도
눈물을 뚝뚝 흘릴 정도로
키요이한테 몰입했다잖아....ㅠㅠ


진짜 이렇게 진심으로 연기해서
그런 작품이 나온 거구나..

정말 둘은 카메라 앞에서 만큼은
히라와 키요이로 살았구나 싶고...



정말 감동스럽고 고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