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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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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로코 보고싶다 집안간 이익을 위한 정략혼이였지만 쌍방얼빠인지라 서로 첫만남부터 와꾸에 반해서 연애 건너뛰고 바로 결혼하자마자 갖은 염천 다 떨어서 둘이 정략혼 관계라고하면 ㄴㅇㅁㅇ?!ㄱ하는 사람들밖에 없음. 평생을 부잣집 막내딸(기)로 살아온 탓에 레이스!보석! 반짝반짝! 선호하는 밋치랑 악세사리 귀찮고 화려한거 딱 질색하는 메메인데 밋치가 남편님남편님 이거 어때요!이쁘죠! 여보 저랑 커플템하면 안돼요? 된다고요? 신난당 희희🐰🎶🎶🎶하고 초롱초롱 눈빛 공격할때마다 거절도 못하는 메메 이사님....진짜 자기 취향이랑 1도 안맞는데 3대 미인 와이프 얼굴이랑 애교에 호로록 넘어가는 바람에 메메 몸에도 반지며 팔찌며 악세사리 점점 늘어가고 무채색 정장들밖에 없던 장롱에 핑크셔츠 실크셔츠 등등 색깔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밋치가 메메 입히고 싶어서 사온거라고 한번만 입어달라고 조르고 조르는 바람에 인디핑크 수트 입고 출근하거나 다이아몬드 가루 흩뿌려진 번쩍번쩍한 넥타이 직접 매주거나 커플템이라고 사온 화려하기 짝이 없는 무늬의 스카프 행커치프처럼 꽂아준 그대로 출근하는 날이면 회사사람들 다 눈을 의심했을듯


메메밋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