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0045447
view 2882
2023.08.20 22:06
히라는 알파미 개쩌는 무리의 왕이고
키요이는 말더듬는 찐따인게 보고싶다

키요이가 괴롭힘 당하는 것도 히라가 점찍어서 그런거면 좋겠다. 히라 무리들도 처음에는 히라가 관심있는 키요이니까 눈치보면서 조심히 대하다가 잔심부름 시켜도 히라가 뭐라 안하니 점점 수위 높여가며 키요이 괴롭힐듯. 키요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자기가 말더듬고 답답하게 구니까 괴롭힘 당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땅굴파겠지.

히라 무리는 이제 대놓고 키요이 괴롭히는데 조금만 괴롭혀도 처연한 얼굴로 울먹거리는 키요이가 꼴려서 따먹으려고 각재는 애들도 있을거임. 히라는 뻔히 알면서 지켜보고만 있고 그저 진득한 눈빛으로 괴롭힘 당하는 키요이 보고 있을거임. 그러다 결국 무리 중 한 명이 키요이 창고로 불러서 억지로 옷 벗기는데 그 때 히라가 나타났음 좋겠다. 키요이 처음에는 히라도 같이 자기 겁탈하려는 줄 알고 반항하는데 히라가 키요이 위에 있던 애들 의자로 대가리 깨고 정리하니까 눈 똥그래져서 히라만 볼 듯. 히라 반쯤 정신 나간 눈깔로 애들 정리하고 키요이한테 다가오는데 키요이 덜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겠지. 히라가 손 뻗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키요이 움찔하는데 히라 말 없이 벗겨진 옷만 추스려줬음 좋겠다. 키요이도 정신 차리고 벗겨진 와이셔츠 단추 잠구려 하는데 손 덜덜 떨려서 못하니까 히라가 단추까지 채워줬으면.

그 날 이후로 키요이는 반공식적으로 히라 깔이 되고 아무도 키요이 안건들였으면 좋겠다. 근데 키요이도 자기 구해준 히라한테 반해서 히라가 반에서 대놓고 자기 만지거나 옆에 끼고 있어도 아무말 안하고 오히려 얼굴만 붉힐듯. 히라는 이제 자기 욕구 쌓일 때마다 키요이랑 학교 곳곳에서 떡치고 키요이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거부 못할듯.

근데 사실 이 모든게 히라가 키요이를 완벽하게 얻기 위한 계획이었으면 좋겠다. 일부러 키요이 괴롭힘 당하는 것도 묵인허고 애들이 키요이 창고로 불러낸 거 뻔히 알면서도 겁탈하기 직전까지 여유롭게 기다렸다가 구해준 거였을 듯. 히라 계획대로 키요이는 히라한테 완벽하게 감기고 히라가 자기를 보호해준다는 걸 아니까 조금만 히라 심기가 안좋아 보여도 히라 기분 풀어주려고 아양떨 것 같음. 히라도 언제든 키요이 버릴 수 있는 것처럼 무신경하게 굴면서 키요이한테 무리한 부탁도 하고 자기 욕구 푸는 것만 우선할 듯. 키요이는 거절하면 또 다른 애들이 자기 겁탈하고 괴롭힐까봐 무서워서 더 히라한테 매달리고.

쨌든 이러다 키요이 정신 망가지고 히라 후회하면서 발닦개 자처하며 키요이 해감시키는 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