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 키요이랑 욕조에 들어가서 키요이랑 같이 씻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웃고 있음ㅋㅋㅋㅋㅋㅋ 키요이 얼굴 빨개진 거 보고 너무 귀엽다는 듯이 웃는데 무리하는 건 싫다면서 히라 더 예쁘게 웃음. 히라 계속 조신하고 예쁜 얼굴로 웃는데 이정도면 히라 욕조 같이 들어간 순간 다 예상한 거 아니냐 싶음ㅋㅋㅋㅋㅋㅋ 히라 남자의 본능이 뭔지 몰랐다가 키요이 설명 듣고 그러면 쏴 죽여 하는데 그전에 히라 웃는 게 남자의 본능이 그런 거였구나 그런 거는 수만번 상상해봤어 키요이는 역시 신이라 순수해 이런 느낌으로 진즉 자기는 그런 거 다 놓았다는 듯한 웃음임ㅋㅋㅋㅋㅋㅋ

키요이는 전에 에비코로 히라가 입에 안 먹여줬을 때 볼 부풀리고 말았는데 지금은 히라가 알수 있게 확실히 입을 가리킴. 그렇게 키요이 욕조에서도 쏴 죽이라는 히라 보고 히라가 자기 시그널 못알아채도 좀 생각해 봐 하고 볼 부풀리면서 오리대장 톡 치는데 너무 귀여움. 그리고 좀 생각해봐 하는 키요이 신호 눈치 채고 바로 가슴이 뛴다고 답하는 히라라니. 극장에서는 읭 갑자기 그랬는데 그게 키요이 시그널 바로 눈치챈 히라의 답 같음. 어떻게 할 거야에 나니센이라 답한 나니센 히라쉑 완전 성장함ㅋㅋㅋㅋㅋㅋ 나니센 히라 영원히 두고두고 회자 되겠지, 나니센 히라 사랑함ㅋㅋㅋㅋ

키요이 이제 그게 뭐든 러브러브에서 멱살 안 잡고 히라가 눈치 채줬으면 하는 거 눈치 못챌때는 볼 부풀리면서 뭔가 가르키거나 톡친다고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그걸 히라가 알아 듣고 하는데 그게 굳어져서 둘만 알 수 있는 시그널이 된 거면 너무 좋음ㅠㅠ

히라가 손에 키스하자 부끄러움에 평소처럼 눈 빠르게 깜빡이며 뒤도는 키요이는 너무 사랑스러움. 진짜 히라 도련님 이미지에 숨어서 아닌척 하지만 능글 늘었고 키요이는 그냥 귀여움 치사량임. 하 욕조씬에서 젖었는데도 그렇게 예쁘게 나온지 몰랐는데 진짜 어떻게 그렇게 잘생기고 예쁘게 그렇게 완벽하게 담아낼 수가 있지. 아름답고 탐미적임. 진짜 마지막씬이 그 끝을 달리는데, 욕조씬도 너무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