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랑 영화 먼저 보고 배우들 인터뷰랑 소설 읽어봤는데 일단 캐스팅 완벽함. 그냥 외모뿐만이 아니라 맇쿠유세이 본인들은 별로 캐들이랑 안 닮았다고 하지만 내면까지 비슷한 점 많은듯

그리고 영상미랑 음악에서 제작진들이 이 갈고 준비한게 너무 잘 느껴져.. 화면 자체가 예쁘고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 다 챙기려는 노력 엄청 한 것 같아. 각본도 보는 사람들이 편하게 보게끔 진짜 잘 바꾼 것 같고 그걸 배우들이 연기로 완벽하게 커버함

내용 자체는 당연히 호불호 탈 소재임 근데 그 외적의 것들이 흠잡을게 없음 솔직히 장르의 한계가 있을 뿐이지 완성도로만 보면 각종 메이저 시상식 싹 쓸었을 정도라고 봄.. 개붕적 읟 통틀어서 이거 넘을 작품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