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며 친해진 둘, 같이 집 가는 길에 씨몽키 같이 사서 키우기로 했는데 어느날 유켄이 매우 상심한 얼굴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존나 보낸 거 ㅋㅋㅋㅋ
사와무라가 무슨 일이냐 물어봐도 별것 아니라고만 하며 말 돌리는데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폰 놔두고 간 유켄….
그리고 사와무라가 본 화면은 다음과 같았다





이러고 분노에 부들부들 떠는 사와무라 보고 뭔 일이냐 물어보던 사치오, 카톡 내역과 함께 사와무라랑 혼란스러운 눈빛 주고받더니 또 눈 까뒤집고 기절했음 좋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냅다 사치오랑 오자와 히토시(유켄 제외) 죄다 오야고 처들어가서 토도로키 이 개새끼 나와 시전하는데 영문도 모르고 어리둥절하며 나온 토도로키 갑자기 집단으로 린치당할 뻔했다가 후지오랑 츠카사 중재로 겨우 소란 진정될듯

무슨 일인지 사정이나 들어보자 싶었는데 호센 쪽 애들이 토도로키더러 개쓰레기 새끼라며 어떻게 같이 키우던 애가 죽었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냐며, 유켄은 엄청 슬퍼했는데 니가 어케 이러냐 개지랄하고….
이거 듣고 있던 오야고 애들도 슬슬 뭔가 잘못됐음을 눈치채고 “토도로키…. 이거 마지카요….” 하는 거 ㅋㅋㅋ


결국 나중에 달려온 유켄이랑 자초지종 해명하고 나서야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겠다










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진짜 애기 아니고 씨몽키야
심지어 얘네 평균 수명이 3~4개월인데 이 정도면 존나 장수했지









그래도 애기들한테 정 많이 들었지~ 다음은 마리모로 하려고










누가 보면 결혼한 줄 알겠네 어이없네
언제부터 그런 사이로 발전하셨어요









와 새 애기 키우면 나도 보여줘 너네 다둥이 부부야?





어이없어하는 츠카사와 그저 신난 후지오….
호센 패밀리는 저 꼬라지 보면서 조용히 뒷골 땡겨올듯
토도로키유켄 친구 같으면서도 묘하게 간질거리는 분위기인 거 빠르게 간파하는 사람 와중에 츠카사밖에 없을 것 같지 않냐 ㅠ



하앤로 토도로키유켄 고키시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