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복스럽게 잘 먹는다 싶으면 얼마 안가 바로 깨작거리기 시작할 거 같다 근데 형은 또 반대로 입이 작아서 소식하는 것처럼 보여도 끊임없이 계속 입에 넣어서 결과적으론 엄청 먹는 스타일이겠지 결국 몇날며칠 같이가자고 조른 카소가 막상 먹으러 가면 입짧아서 쪼오끔만 먹고 형이 나머지 다 먹게 되는 엔딩 ㅋㅋㅋㅋㅋ

이렇게 입맛도 잘 맞고 먹는 스타일도 상호보완적이니까 둘 다 별 불편한 것도 없고 좋긴 한데... 다만 형은 카소 계속 이렇게 부실하게 먹으면 어쩌나 걱정되고 또 카소는 매번 형이 자기가 다 먹었으니 자기가 계산한다고 해서 미안할듯

뭐 그래서 둘이 그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긴 하겠지 아예 살림 합쳐버리는 것으로ㅋㅋㅋㅋㅋ 카소가 많이 못 먹은 거 같으면 형이 간식이나 다음끼를 좀 더 챙겨주고 형 통장에서만 돈 나가는게 미안하면 부부통장에서 돈 나가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음? 아주 현명한 해결방안일듯 ㅋㅋㅋㅋㅋㅋㅋ


마치아카 마치다아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