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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22:29
아직 원작을 못봐서 작가님인지 극본가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매력 분배를 잘하신거 같아

사실 내가 봤던 삐에루들이 보통 수에 이입해서 멋진 공이랑 연애하는 류가 많았거든(추천작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돼버림ㅠ) 근데 앎그는 확실히 수매력에 엄청 힘준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공이 호구기만하냐? 그게 아니라 어디 세상에서 본적도 없고 k광공하고도 재질이 전혀 다른.. 근데 알고보면 정말 미친사랑이다!!!! 뭐 이런?

글재주가없어서 표현은 잘못하겠는데 그래서 거의 나에겐컬쳐숔수준? 그리고 공이 수를 떠받드는것도 좀 희열이 느껴졌어 하도 반대를 많이 봐서.. 근데 또 나같은 그런류 삐에루만 봤던 사람이면 생경할거 같아서 붕붕이들이 호불호갈린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하는데 사실 세상에 모두에게 좋은 드라마는 없고, 특히 비엘은 취향이 반 먹고들어가는 바닥이라는 말도 많은데 유니크하고 좋은 작품이라 생각해

내교주가 찍은 퀴어물보다 앓그 훨씬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