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시발계략탑 신들의 왕 메메제우스랑 질투랑 소유욕 오지는 신들의 여왕 밋치헤라...사실 메메제우스는 밋치헤라가 질투하고 자기한테 집착해주는거 좋아서 일부러 더 밖으로 나도는건데 그것도 모르고 헤라밋치는 메메제우스때문에 하루하루 속 새까맣게 태우는데 밋치 메메때문에 매일 우는거 보다못한 류쩨비너스가 밋치 신전 찾아왔겠다. 너가 뭐가 아쉬워서 맨날 울기만 하냐고 너도 올림포스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메메제우스랑 결혼하고서도 너때문에 상사병 걸린 신들 인간들 요정들이 수두룩하지않냐고 너도 똑같이 너 좋다는 멋진 사람이랑 맞바람 피라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평생 유지할수있는 황금허리띠를 선물로 주겠지. 가뜩이나 예쁜 헤라밋치 황금 허리띠 매는 순간 미모 올림포스 천장 뚫어버려서 메메제우스 계략이고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밋치헤라 신전에서 하루종일 밋치 얼굴만 넋놓고 감상하는거...
처음엔 메메가 더이상 다른 사람들한테 한눈 안팔고 자기만 봐주니까 좋았는데 점점 부담스럽기도하고 메메 왕인데 일 안하면 안되지않나 슬슬 걱정돼서 메메 내보내려고 하는데 메메 갑자기 눈빛 형형하게 바뀌더니

"나 나가면 어떤 새끼 데려올려고??"

어..?어...그러고보니 류쩨가 맞바람피우라고하긴했는데....사실 밋치헤라 바람 상대 물색하러 몇번 나가긴 했었음. 근데 아직 메메만큼 잘난 사람도,신도 발견하지도 못했어서 어영부영하게 되어버린거...밋치헤라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눈동자만 도르륵 굴리는데

"걱정마. 나 이제 평생 여기서 안 나가니까. 너도 평생 여기서 못나가."

더이상 아무도 널 보지 못할거야. 나말고는. 하고 싱긋 웃는 메메제우스에 어... 이게 아닌데...싶은데 이미 늦은 밋치헤라.




메메밋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