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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9:44
우성이 반에서는 어쩌고있나 친구는 좀 만들었나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좀 되고 그래서 굳이 무슨 서류 주러 2학년 반까지 가는 이명헌 보고싶다... 주장이니까... 부원의 교우관계는 체크사항이니까... 근데 거기 맨 뒷자리에 멍하니 창밖만 보고있는 정우성 있으면 어떡해... 그 근처에 무슨 보호막이라도 있는것처럼 반 애들 좀 멀찍이 떨어져있어서 아직도 저러네 싶을듯. 밖에 뭐 재밌는게 있다고 저렇게 보고있을까 생각하다가 우성아 하고 부르려는데 딱 그 타이밍에 우성이가 고개 돌리면 좋겠다. 무표정이었다가 조금 놀랐다가 명헌이 아는 그 표정으로 변하는게 슬로우모션처럼 보일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명헌이형!!! 하고 성큼성큼 다가오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있겠지ㅠ... 정우성ㅋㅋㅋ 서류 받아놓고 굳이 엥 이거 나중에 줘도 되는거 아니에요??? 급한거 아닌데 형 왜 왔어요??? 할거같음ㅋㅋㅋㅋ 꼭 이렇게 얄밉게 말해서ㅋㅋㅋㅋ 현철이한테 배운 기술 써볼까 싶어서 손 올렸다가 그냥 머리 한번 쓱쓱 쓰담쓰담 해주고 이따 보자뿅. 하고 가는 이명헌... 정우성ㅋㅋㅋㅋ 한참 ????????????!!!!!!!!!! 이러고있다가 형 이따 봐요!!! 잘가요 형!!!!!!! 하고 크게 인사하고 기분 좋아가지고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데 반애들 다 존나 신기하게 보고잇으면ㅋㅋㅋㅋㅋ 근데 정우성 기분 좋아서 신경 안씀ㅋㅋㅋㅋㅋㅋ 뭔가... 정우성 1학년 때도 이런적 있었을거같은데 그때는 아직 선배들이랑 좀 덜 친해가지고ㅠ 지금이랑 똑같은 상황으로 우성이 보러가도 우성이 걍 넵넵 하고 말았을거같음... 진짜 형들이 새우꺾기로 키운 정우성ㅠ


약우성명헌
2023.03.23 19: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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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꺽기로 키운 정우성 ㅋㅋㅋㅋㅋㅋㅋㅋ 큐ㅠㅠㅠ 애기 에이스야 진짜
[Code: e8d6]
2023.03.24 09: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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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ㅠㅠ
[Code: 4efc]
2023.03.24 13: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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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형아들이 키운 밤톨이ㅠㅠㅠ
[Code: e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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