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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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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장이 위무선에게 잡혀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강염리 앞으로 대령 된지 수십분. 위무선의 어검쑈까지 체험한 강팀장은 결국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음.

위무선은 강염리에게 강징이 조금 충격에 이상해진것같다고 운을 띄워놓고는 그저 피곤한 얼굴로 나무밑에 주저앉아있었음.
위무선과 강염리는 헛소리를 하더니 입을 꾹 다물어버린 강징을 차마 챙길 여유도 없이 각자의 슬픔과 혼란 속에서 말없이 앉아있을 뿐이었음.


강팀장은 다시한번 눈앞에 있는 청순 미녀 (수수하다며!!! 평범하다며!!) 주인공의 더럽혀진 옷과 위무선의 초라한 행색을 보며 원작의 심각한 상황을 다시 상기했음.

그래 바로 그 장면 다음인거야.

운몽 강씨 풍비박산...!
가까스로 탈출해 살아남은 삼남매.


홀라당 타고 있는 전각과 땡전한푼 못들고 나온 주인공을 보면서 자기가 외쳤던 한마디.




갈비탕..!






강팀장은 강염리의 손을 뚫어져라 보고있었음

이 모든 상황을 타개할 비장의 손맛...



이 무림 요식업계의 빅마마가 될 수 있는....!
강선생님이 될 수 있는! 바로 그 손!!




강팀장은 강염리의 손을 덥석잡고는 말했음

"선생님 계약 하시죠!"


.......

위무선과 강염리는 강징의 이해 못할 소리에 멍하니 강징의 얼굴만 바라봤음.


"선생님 이건 기횝니다! 전화위복이라고.. .. 좀 엄청난 비극이긴하지만 아무튼 이건 기횝니다. 선생님만 ..아니... 사장님만 의지가 있으시다면 이건 됩니다!"


강염리는 갑자기 정줄을 놓아버린 동생을 어쩔줄 모르고 손만 맞잡을 뿐이었음.

".....아징...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이건 된다!!!"


"너 정말 왜그러는거야? 갑자기 선생님이고 사장님이고"


위무선이 걱정과 황당함 가득한 얼굴로 강징의 어깨를 거칠게 움켜쥐었음


아 위무선 비켜! 이노무쉐끼!
강징은 위무선을 확 떠밀고 외쳤음

"저리비켜 위무선!! 사장님..! 아니 회장님이 될 수도있습니다! 가보자!!! 강할머니 원조 연근갈비탕!!!"






ㅇㅌㅈㅇ 각종 ㅈㅇ 진정령 강징 운몽삼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