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32188640
view 2381
2023.03.17 11:50
란각 유부밍아웃장면ㅋㅋ 화면이랑 더빙 싱크 하나도 안맞더라니 삭제씬 정리해놓은 글에 그 장면 스크립트 있더라


번역 틀릴수있음ㅈㅇ


정원에 몇 그루의 꽃이 만개하여 바람에 흔들리고, 란각과 욱동이 걸어온다.

욱동 : 대인, 어르신께서 억울한 누명을 쓰셨었는데 마침내 짐을 벗을 수 있게 되었네요.

란각은 연못 속의 연꽃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욱동 : 저는 대인께서 줄곧 벼슬을 그만두고 넓은 산수로 멀리 여행하고 싶어하셨단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란각은 먼 하늘을 보며 웃는다.

란각 : 아직 남아있는 일이 많구나.

욱동은 의문스럽게 란각을 따라 걷는다.


3guy9z4dllwxdbjsusw7k9ut6.jpg


원래 결말은 여행겸 장병 따라서 의평현으로 가는 거였나봐.. 이게 어쩌다 아들얘기로 ㅋㅋㅋㅋㅋ


+쿨럭인들 해석 보니까 여행으로 가는게 아니곸ㅋㅋㅋ
원래 란각이 복수 다 끝나면 욱동 말대로 벼슬길 뜨려고 했는데 장병 뒤 봐줘야해서 계속 남아 순무사까지 맡게 된거고
그래서 하트구름보면서 '아직 남아있는 일(장병)이 많다'고 한거래
욱동은 그 말 듣고 뭐가 남아있단건지 이해 못해서 미심쩍은 표정으로 따라간거ㅋㅋㅋㅋ


재생다운로드2d3sa0l5x44xm59nebllrcgtd.gif



란각 권력과 벼슬에 환멸 쩔었는데 장병때문에 꾸역꾸역 남은거보면 진짜 찐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