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약ㅅㅍ































모종의 사건을 거쳐 란대인에게 호의를 가지게 된 장병이


발렌타인데이 쫑쯔를 만들어서 마음을 전하려고 전날부터 수제쫑쯔 DIY 시작


요래요래 이쁘게 만든다




하지만 옹나라 F4 란대인을 노리는 자들로 란댁은 문전성시.
겨우겨우 경쟁자를 뚫고 자기의 성의를 보이는데


싫지만은 않아보이지만 반응이 영 떨떠름함
모두들 돌아가시라고 장병이 포함 모든 사람을 물림




그 날 오후
가게에서 의기소침해 있던 장병이를 환한 얼굴로 찾은 란대인

"내 쫑쯔는 어디에 있나?"


...그 쫑쯔는

이미 진주 뱃속으로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진주 줄거 몇 개 좀 빼놓지....)



ㅎㅎㅎ... 민망할 땐 대인답게 웃어야지




"그럼 국수를 주게"
"...없어요"

국수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린 장병이 가게는 오픈런 해야함ㅜ
라면 먹고 갈게도 실패



하지만 장병이는 요리금손이라서 뚝딱뚝딱 죽 만들어서 내주고
란각은 안에 들어간 오리 흰자가 신선하고 맛이다고 극찬
(오리 흰자가 신선한걸 어케앎..)


냠냠 화기애애하게 식사
란각은 장병이 만나고 나서 맛있는거 많이 먹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장병이가 먼저 댁으로 가서 할 일이 있다고 수작을 걸고

란대인도 대담하게 받아줌


이렇게 비밀스럽게 그의 집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혐관에서 시작한 두 사람이 사건을 같이 마주하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다가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관계로 변해가는 존잼 줃이다.... 연하댕댕이장병(위룡)x연상좆냥이란각(백연)이고 둘이 와꾸합 케미 미쳐벌임.... "서로가 필요한 그들" 캐치프레이즈 갖다 붙여도 손색이 없는 관계성임..ㅠㅠㅠ 간단하게 댕댕이라고 했지만, 장병이는 추리오타쿠에 성격이 올곧고 순수한데 고집이 센 외골수여서 사건에 잘 휘말리고, 란각은 모종의 일을 겪으면서 마음에 큰 짐이 생겨서 예민해져서 날이 서있는데 똑똑하지만 간혹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폭발함. 이런 장병이의 성격을 지켜줄 수 있는 건 란각 뿐이고, 란각의 폭주를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장병이 뿐임. 개꼴리지 않냐... 그러니까 붕군봐 붕군봐



군자맹 장병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