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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8:07
수정할 내용이나 자막은 만들면 그냥 이 글에다 추가함 - 11/29: 6화 추가
확장자 txt 지우고 압축 풀면 됨

4K라는데 화질 뭐 그냥 그래보임 전체적으로 뿌연 느낌?(막눈임)
압축파일 비번은 ㄱㅈ1개+ㅈㅇ1개+백우 생일임
예를 들어 정답이 딸기바나나1월1일이면 Ekfrlqksksk0101 이 비번임

중-한 기반으로 중-영 번역 참고했고 의역/오역 많음ㅈㅇ...

초반에 샤오옌이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영어를 쓰는데 그때 말(영어)이랑 자막(중국어)이랑 조금씩 다를 때가 있음. 예를 들어 말은 그냥 '구할 수 있었다'인데, 자막엔 '먼저'라는 말이 끼어 있음. 내용상 결국 같은 의미긴 한데 그때그때 내키는 쪽으로 번역함. 글고 컴이 꾸져서 그런가 자막 프로그램 내에선 제대로 싱크를 맞췄는데 막상 재생해보면 조금씩 어긋나더라고.. 못 볼 정도는 아니니 알아서 조절해서 봐주새오ㅠ 최대한 직역+길이 안 다듬어서 가독성 떨어지는데 불편하면 개인적으로 수정해서 보되, 갤 내에서만 봐주셈. 그리고 의학 용어 존나 아는 거 없어서 내가 뭔 소리 한 줄도 모르니까 뭔가 이상해도 걍 그러려니 해주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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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패스워드: 백우 생일(4자)

자막 포함
1화: https://xgf.◆nu/KEna
★★★오역 정정★★★
37분 쯤 서일연: 아무도 안 데려가서, 육 마마*는 내가 억지로 떠맡았어(*본명이 육평안)
                   >> 아무도 안 데려가서, 육 마마가 나한테 억지로 떠맡겼어

2화 보다가 깨달은 건데 신입 의사 이름을 잘못 알아서ㅠ 신입 의사는 이름이 진질이고, 육평안이 응급실 부주임인듯... 변명을 하자면 인물 관계도에서 완전 비슷해 보였어ㅋㅋ... 이거봐 좀 비슷함ㅋㅋㅋㅋㅋ.. 나새끼 눈썰미가 존나 없어서...ㅠ
힝입니다.png
사실 응급부서 부주임이라고 되어 있어서 좀 읭하긴 했는데, 바이주가 신입이한테 학벌 좋아서 2년 개기면 니가 상관됨~ 이래서 진짜 부주임(副高를 부교수라 번역했는데 이게 부주임을 뜻하는 건 아닌 것 같음... 부주임은 따로 있으니께.. 직책이나 호칭이 제일 어려워 시벌) 하다가 주임되는 줄 알았음ㅋㅋㅋ 아무튼 이름/관계 잘 몰라서 오역 많을 수 있음 미안합니다 ㅠㅠ
그리고 바2두 공식 페이지(?)에서 육평안이 부주임이라 했다가 주임이라고 했다가 말이 달라서 정확히 모르겠음.. 2화에서는 대리주임이랬나? 주임대리랬던가 암튼 그렇게 나오던데, 그럼 부주임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 싶고...  >> 아직 정식 주임은 아니고 대리(임시?) 주임인가봄. 찐주임으로 승진 못할까봐 안전제일 소심행보 걷느라 잔소리가 많은데, 婆婆妈妈(pó‧po māmā, 잔소리 많다/미적거리다/나약하다/남자답지 않다)의 의미에서 육 마마(陆妈)라는 별명이 붙었나봄

자막 비포함
2~5화: https://xgf.◆nu/CmKK
6~10화: https://xgf.◆nu/p8G9
11~15화: https://xgf.◆nu/wC3k
16~20화: https://xgf.◆nu/a1w6
21~25화: https://xgf.◆nu/zz5D
26~30화: https://xgf.◆nu/hkPJ
31~35화: https://xgf.◆nu/305k
36~40화: https://xgf.◆nu/o050


★★★오역 정정 및 부가설명★★★
[4화]
자막에 탕 선생/탕화=당 선생/당화이고 위건국=여건국인데 나도 모르게 들리는 대로 써서 그럼.. 탕화는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적었는데 쿨럭어나 펄럭어나 발음이 비슷해서 여태 위화감을 못 느꼈음ㅋㅋㅠ 이름 표기는 풀네임이나 호칭 붙여 부를 땐 한자 독음 대로 적고, 샤오/라오 같은 거 붙일 땐 발음대로 적었음. 바이주랑 샤오옌은 예외인 이유가 '백출'이랑 '초연'은 개취 좀 그래서...
+1화에서 바이주 첫 등장 때 간호사한테 존댓말 쓰는데 첨에 반말로 했다가 존댓말로 바꾼 거였음. 이유는 초반부터 너무 밥맛이라서...ㅋㅋ 근데 지나서 보니 그 간호사가 응급실 간호사 '임지'인 것 같고, 4화에선 그냥 반말로 함. 아무래도 잘 아는 사이에다 의사-간호사 권력차도 있으니 간호사장 정도가 아니면 존댓말은 안 할 것 같고, 나이도 더 어린 것 같아서(궁예임) 이후 반말로 고정함. 바이주-샤오옌 사이는 기본적으로 존댓말, 감정이 상하거나 비꼬는 경우엔 반말로 했음.

[5화]
원래 쿨럭어 알못이긴 한데 진짜 노래가사는 어떻게 번역해야할지를 모르겠음.. 성조도 없고, 영상이나 대화가 아니라 비/반언어적 요소가 안 보여서 평문인지 의문문인지도 모르겠을 때가 많음ㅠㅠ 그래서 오프닝곡 엔딩곡 둘 다 번역 개판일 거임..
샤오옌이 연항 찾아가는 부분에서 엔딩곡이 흘러나오는데 한 문장을 두 개로 쪼개서 번역했다는 거슬 갑자기 깨달음... 약속한 시간에 오지 못하는 이는/가장 깊은 한 번의 사랑을 바치죠 라고 나눈 부분이 '어느 누가 약속의 시간에 가장 깊은 한 번의 사랑을 주지 않겠는가?' 하는 한 문장이 맞는 것 같음. 뒷문장도 오역을 따라 갔는데, 스스로 그려낸 마침표를/완벽히 그려낸 원을 말예요라고 번역했지만 이것도 스스로 마침표를 찍었어요/제 손으로 둥글게요(온점을 완벽한 모양으로 잘 그림)라는 의미로 바꿔야 할 듯. 그러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서 고생하는 걸 아니까 우리 관계에 내 손으로 마침표를 완벽하게 찍고 당신을 보내주겠다, 이런 노래인가봄

[6화]
어느 편인지 까먹었는데 샤오옌이랑 같이 바이크 탔던 날이었나? 아마 거기서 둘이 넌 의학이 뭐라고 생각하냐, 의학은 '학문'이다 vs 의학은 '사람을 배우는 것'이다 라고 설전했을 거임. '학문'으로 번역한 단어가 '과학, 학문' 뜻을 둘 다 가지고 있는데, '과학'이 개붕적으로 와닿지가 않아서 후자로 했음. 뭐랄까 과학이란 단어가 주는 명확하고 이성적인 느낌보단, 바이주의 자기과신 똥고집 정도로 보이는 연출이 강하게 작용했지 싶음ㅋㅋ 근데 사실 그것보단 '人学인학'이랑 대조하자니 뭔가 좀 이상해서 그랬음.
인학은 '인문과학(철학), 인학'인데... 펄럭에 인학이란 용어는 없는 것 같고, 인문과학은 거의 인문학이랑 같은 개념 같고, 영자막도 '인문학'이라 일단 그렇게 받아들여봤음. 근데 인문학이라는 게 아무래도 광범위한 개념이다 보니 문학, 예술, 역사 이런 부분까지 좀 너무 큰 범위를 갖다 붙이는 것 같아서 개붕적으로 과하게 느껴졌음... 결국 '인문학' 표현을 피하려다 보니 과학도 '학문'으로 표현한 셈이었음.
그러다 6편에선 그냥 '과학'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바꿨음. 근데 인문학이라고 하기엔 계속 맘에 걸려서 바2두 검색해보니까, '인문학'하고 '인학'은 확실히 별개인 것 같음. 전자는 Humanities(인문학)고 후자는 Hominology인데, 호미놀로지란 용어는 영어권에선 딱히 쓰이지 않는 것 같음. 정식 학문? 정식 교육과정?이 아니라 그 미확인 생물 연구 같은 좀 독특한 분야에서 쓰는 용어고, 너튭 채널 나오던데 한 1분인가 보다가 내가 지금 슈내를 보는 건가 싶은 생각 들어서 걍 끔... 빅풋 샤스콰치 예거 막 이럼...
암튼 바이두 기준 호미놀로지는 인간 전체에 대한 철학적 사유 같은 개념인 듯 한데, 이것도 신흥 학문이라고 하는 거 보면 뭔가 메이저하게 인정 받는? 그런 주류학문은 아닌 것 같음. 인류학anthropology이 가장 유사한 개념이 아닐까 싶지만 이건 또 개인의 감정 같은 것보다는 아무래도 객관적인 학문 쪽에 가까울 것 같아서... '인간학'이라고 표현하면 좋지 않을까 했지만 인간학이란 건 따로 안 나오고 '철학적 인간학Philosopical Anthropology'이 뜨던데, 이게 바2두에서 hominology라고 한 인학이란 좀 비슷한 것 같음. 자세히 안 보긴 했지만 암튼 인간 존재 본질 탐구 뭐 이런 쪽... 근데 에바잖아... 그래서 그냥 샤오옌 대사를 "나는 의학이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 본다" 뭐 이런 식으로 번역함.
대충 느낌이 올 거라고 봄니다 잘 몰라서 미안하조ㅋㅋ 위에 쓴 거 죄다 조또 모름 
+장대해가 할아버지 EICU에서 내보내라고 난동부릴 때, 바이주가 서일연한테 문자하는 장면 설명 추가함. 자막 프로그램 화면이 작아서 몰랐는데 바이주가 가져오라고 한 계산서는 장귀영 본인 게 아니라 장씨 성을 가진 요독증 환자의 계산서임. 바이주가 계산서 들이밀 때 보면 환자 이름 성만 보이게 해놓고 이름 쪽은 손으로 잡아서 가리고 있음. 어쩐지 -19000얼만데 수납쪽에서 아직 예치금(?)이 8000 있다고 해서 좀 이상하다 싶더라


=====================ㄱㅅㅍㅈㅇ==============================
ㅃ 1화 감상 ㅅㅍㅈㅇ(2화 ㅅㅍ도 살짝 있음)
햎 닫힌 동안 덕질 약간 시들해졌다가 갑자기 짤 올라오는 거 보고 후다닥 봤는데.. 바이주가 예상했던 성격이 아니라 놀람ㅋㅋ 왠진 모르겠는데 바이주 막 뭐 사연 있는 처연하고 과묵한 의사 < 이런 걸로 알고 있었음ㅋㅋ 그랬는데 시작부터 저 혼자 잘난 안하무인 캐릭터라 1차로 당황하고, 또 원장님한테 앞에서 급식처럼 쌤... 아 왜여... 쌤이 그때 그랫자나여... 애제자 투정 존나 씹덕해서 2차로 울고, 환자 가족한테 쫓겨나서 친구(서일연)한테 삐죽대는 거 귀여워서 3차로 또 우럭다.. 백 선생 성격 나빠서 친구 얘밖에 없대ㅋㅋ 암튼 아직 2화 안 봤는데 바이주 너무 자만 터져서 대실패하고 쪼그라드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줄거리 보니까 수술 성공하긴 하나봄ㅋㅋ
아 그리고... 론(임지원) 존나 유죄인간임 눈빛... 아니 애인인 건 알겠는데 샤오옌 볼 때 눈빛 왜 그래요 존나 세상에서 제일 다정함ㅠㅠ 초반부터 계속 플래그 느껴져서 감은 잡고 있었는데 존나ㅠㅠㅠ 존나 개시발 슬프다 그렇게 다정하게 해놓고 그러기 있나ㅠㅠㅠㅠㅠㅠㅠ 샤오옌한테 론 줘라ㅠㅠㅠ 아 또 그리고ㅋㅋ 이번에 롱거 금닭상 받은 사진 보고 놀란 게, 같이 사진 찍은 여우주연상(맞나?) 배우분이 환자 어르신 아내분ㅋㅋ 아는 얼굴이라 반갑더라

ㅃ 2화 감상 
주인공 둘이 이렇게 독선적이고 자기 말만 옳은 개똥고집들이기 있냐ㅋㅋㅋ(심지어 환자도 똥고집ㅠ) 당연히 이런 놈들 둘이 만나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겠지만 둘 다 진짜 어지간히ㅋㅋㅋㅋ 둘이 존나 귀엽고 예뻐 근데 이제 좀 짜증나는ㅋㅋ.. 2화 보면서 주변인들 재평가된 게ㅋㅋ 회의 때 바이주랑 대립각 세웠던 분 뭔가 약간 실력 없으면서 질투하는 악역캐 아닐까 했는데ㅋㅋ 자기가 반대하던 수술 성공하는 바이주 보면서 개멋져!!(그렁그렁)이러고 있음 시발ㅋㅋㅋ
갬덩.png
감동의 도가니탕 이거 보고 진짜 눈물 흘림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착하다고ㅋㅋㅋ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정작 주인공들보다는 주변 캐릭터들에 더 정이 많이 가는 듯ㅋㅋ 

ㅃ 3화 감상
아니 한 화만에 바로 사고 나는 거 시롸... 말 그대로 사고인데 좀 억지스러워서ㅋㅋ 바이주 잘못 아니긴 한데 내가 가좍이면 백 슨생 절대 용서 못했을 것 같긴 함ㅎ.. 그리고 바이주는 걍 잘난 맛에 사는 정도가 아니라 혐성 애새낀데요ㅠㅠㅠ 고소해라 어차피 니네 못 이김은 존나 에바였고ㅠㅠ 육 주임 말대로 똑같이 괴짜이긴 해도 바이주에 비하면 초 선생은 보살인듯ㅋㅋㅋ 그리고 존나 예쁨ㅋㅋㅋㅋ 태워줄까? 싫그등요! 둘이 존나 귀여워ㅋㅋㅋ 
예쁨.jpg
그리고 서 선생 캐릭터 존나 좋음ㅋㅋㅋ 바이주 하나밖에 없는 친군데 옆에서 딜 개잘넣음ㅋㅋㅋ

ㅃ 4화 감상
한 편에 이렇게 많은 발암을 집어넣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ㅃ 5화 감상
5화 보면서 이래저래 아쉬움을 느낀게... 일단 여러 편에 걸쳐서 음성녹음 들쭉날쭉한 거ㅠ 얘넨 대체 왜 이런 거에 신경을 안 쓰나 싶고... 뭐 대충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놈들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인 건 알겠지만 그들의 감성인가 캐릭터도 상황도 족굼 극단적인 느낌이 있음ㅠ 줃 현대극 특성이 좀 그런 것 같긴 한데.. 아니 뭔 애가 진실을 알까봐 적합성 검사를 안 하는 게 대체 뭔 소리여 그냥 애 몰래 하면 되잖아요 어른놈들아??ㅠㅠ 차라리 부모 한쪽이 바람 피워서 필사적으로 검사 피하는 상황이 더 그럴싸할 듯 설정 너무 오바야 물론 그래서 샤오옌 반응이 떫었겠지만... 그리고 개붕적 바이주랑 당화 혐성이 너무.. 너무다ㅠ 그나마 당화는 울면서 사과라도 했지 바이주 요놈 자식은...
에인절.jpg
인성갓 간호사장님이랑 서일연 덕분에 견디는 듯...

ㅃ 6화 감상
뉴빌런 개하류인생 도박충 연기 개잘하는 것 같음 주변에 있으면 더러워서가 아니라 ㄹㅇ 무서워서 피할 것 같은.. 약간 눈이 넹글한 느낌


백우 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