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 꿀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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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22:03
가문 반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래저래해서 중위님이 직접 고르는 게 보고 싶다 진지하게 고를 것 같음 열심히 레이 해감해서 자기 신뢰하는 게 느껴지고 연인 사이된지 좀 되었으니 슬슬 프로포즈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중위님 빨리 결혼해서 레이와 같이 살고 안정 찾고 싶다고 생각하겠지 ㅇㅇ
레이 계속 학교 다니고 졸업하면 직업 가지면 새로운 사람들 만날 테고 그걸 막진 못할 텐데(할 수 있지만 레이가 슬퍼할 테니까...) 일단 반지로 자기꺼란 걸 표시해야겠단 마음도 있는 거지 레이의 은근히 무른 면 네잇은 레이와 사귀면서 발견했을 것 같음 중위님 걱정되기도 하겠지 자기가 원하는 거 요구하면 레이 거절하기 어려워하는 거 봐서 남들에게도 이럴까 싶고. 역시 자기가 결혼해서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함 법적 구속력이 없는 애인 관계로는 돌봐주는 거에 한계가 있잖음? 그리고 자기 성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 있음 예전 레이 알던 사람들이 이름으론 레이 못 찾았으면해서
중위님 행복했겠지 한달 가량 고민하면서 시간 들였을 듯 레이 악세사리 잘 안하는데 반지 하고 있으면 귀여울 것 같고 자기꺼 티나는 것도 좋을 거고 이런 생각하면서 여러 브랜드 찾아보고 실제로 가서 자기와 페어로 할 디자인들 확인하고 레이 손깍지 끼면서 반지 사이즈도 알아보고.. 예쁜 회색 코트 입은 중위님이 혼자 가게들 돌며 약혼 반지 고르고 있으면 다들 그 운 좋은 사람 누구냐고 말 걸고 그럴 것 같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중위님이 레이 집으로 불렀을 때 이루어졌을 것 같음 "무슨 일이에요? 원래 집에서 저녁 잘 안 먹었잖아요?" 하고 재잘대는 레이한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차려주고 같이 먹고. 레이가 "네잇은 못하는 게 없네요! 완전 완벽한 신붓감이에요" 하는 농담도 즐기고. 살짝 취해서 기분 좋은 상태의 레이 손 쓰다듬으면서 네잇도 레이 긴장 풀린 거 보여서 집으로 부르길 잘했다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네이트 살짝 긴장해서 말 꺼낼 거임 레이가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만나고 자신이 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같이 나이를 먹고 싶고 앞으로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지도... 중위님 반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을 때 물어보았을 것임 자신과 결혼해주겠냐고
레이 네이트가 하는 말에 뭐 그렇게 진지하냐고 조금 웃었는데.... 마지막 질문엔 안 웃었을 거임 술 갑자기 다 깬 얼굴 되어서 열려진 반지 상자 보고 말문 막혔을 거 같음 그리고 네잇 얼굴 거의 창백해졌을 때 즈음 레이 입 열었을 것 같다. "미안해요." 라고
네잇레이 젠킬
레이 계속 학교 다니고 졸업하면 직업 가지면 새로운 사람들 만날 테고 그걸 막진 못할 텐데(할 수 있지만 레이가 슬퍼할 테니까...) 일단 반지로 자기꺼란 걸 표시해야겠단 마음도 있는 거지 레이의 은근히 무른 면 네잇은 레이와 사귀면서 발견했을 것 같음 중위님 걱정되기도 하겠지 자기가 원하는 거 요구하면 레이 거절하기 어려워하는 거 봐서 남들에게도 이럴까 싶고. 역시 자기가 결혼해서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함 법적 구속력이 없는 애인 관계로는 돌봐주는 거에 한계가 있잖음? 그리고 자기 성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 있음 예전 레이 알던 사람들이 이름으론 레이 못 찾았으면해서
중위님 행복했겠지 한달 가량 고민하면서 시간 들였을 듯 레이 악세사리 잘 안하는데 반지 하고 있으면 귀여울 것 같고 자기꺼 티나는 것도 좋을 거고 이런 생각하면서 여러 브랜드 찾아보고 실제로 가서 자기와 페어로 할 디자인들 확인하고 레이 손깍지 끼면서 반지 사이즈도 알아보고.. 예쁜 회색 코트 입은 중위님이 혼자 가게들 돌며 약혼 반지 고르고 있으면 다들 그 운 좋은 사람 누구냐고 말 걸고 그럴 것 같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중위님이 레이 집으로 불렀을 때 이루어졌을 것 같음 "무슨 일이에요? 원래 집에서 저녁 잘 안 먹었잖아요?" 하고 재잘대는 레이한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차려주고 같이 먹고. 레이가 "네잇은 못하는 게 없네요! 완전 완벽한 신붓감이에요" 하는 농담도 즐기고. 살짝 취해서 기분 좋은 상태의 레이 손 쓰다듬으면서 네잇도 레이 긴장 풀린 거 보여서 집으로 부르길 잘했다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네이트 살짝 긴장해서 말 꺼낼 거임 레이가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만나고 자신이 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같이 나이를 먹고 싶고 앞으로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지도... 중위님 반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을 때 물어보았을 것임 자신과 결혼해주겠냐고
레이 네이트가 하는 말에 뭐 그렇게 진지하냐고 조금 웃었는데.... 마지막 질문엔 안 웃었을 거임 술 갑자기 다 깬 얼굴 되어서 열려진 반지 상자 보고 말문 막혔을 거 같음 그리고 네잇 얼굴 거의 창백해졌을 때 즈음 레이 입 열었을 것 같다. "미안해요." 라고
네잇레이 젠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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