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cac1b635dd848e048c59bd7442a0f3.jpg

쿠로아다로 사내연애하다 권태기와서 헤어졌는데 사귀기 전으로 타임리프한 쿠로사와 666

전 : https://hygall.com/353581920




이번에도 만날 수 있을까? 어쩌면 그렇게 설계되어 있는지도 몰라. 오늘은 꼭 몇 시에 출근을 하더라도 아다치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고, 말 걸지 않으려고 어떤 노력을 펼쳐도 결국 말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그래서 또다시 침대에서 눈을 뜨는 것으로 설계가 되어있는지도. 언젠가부터 게임 시뮬레이션처럼 생각하기 시작한 스스로가 어이 없었지만 쿠로사와는 일단 그게 맞다면, 하면서 아다치가 올 시간 따윈 생각하지 않고 회사로 향했지. 로비를 통과하면서 아다치가 있더라도 절대절대,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마음을 전하자. 그런 생각을 했어. 어떤 얼굴을 하려나. 정말 미친놈을 보듯 하겠지? 엘리베이터로 향하면서 아다치가 어떤 얼굴을 하더라도 절대절대, 상처받지 말자. 시간이 돌려지기 전까지 잘 참는 거야. 그리고 코너를 도는데 ...아다치가 없는 거야. 어, 제 가설이 틀렸나 싶었어. 이르게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가만 멈춰 있다가 아차 싶어서 올라가는 버튼을 눌렀지. 탄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도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까지도 아다치를 만날 수 없었어. 아무도 타지 않은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서 문이 닫히는 걸 멍하니 바라보는데 순간 

"아, 죄송합니다."

하고 문이 탁 잡혀서 쿠로사와는 숨이 멎을 뻔했지. 엘리베이터 잡아 열고 타는 사람이 아다치라서. 여기서 멍청하게 안녕, 해버리면 안된다 생각해서 입을 꾹 다물고 숨까지 참았어. 타려다 멈춰서 저를 보고 놀란 아다치가 조금 생소해서 눈까지 깜빡였지. 두번째 삶 내내 서로를 무시하고 지냈기 때문에 아다치는 저를 절대 저런 눈으로 봐주지 않았어.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올려다봐준적이, 전생에서 뿐이었으려나. 늘 바닥에 시선이 가 있거나 옆을 흘기듯이 봐주었거든. 오랜만에 정면에서 보는 아다치 얼굴, 너무 감격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닫히는 바람에 문에 서있던 아다치가 순간 낑겼다가 아얏, 하고 밖으로 나가버려서 순간 심장 덜컹한 쿠로사와 저도 모르게 총알같이 튀어나가서 말해버리고 말았지.

"괜찮아? 아다치?"

아. 망할. 안 돼...! 이제 눈 뜨면 또 침대 위...!

"아, 응. 괜찮아...."

근데 또 망연히 올려다 볼 제 집 천장이 아니라 어깨를 쓸며 우물우물 말하는 아다치가 눈앞에 있어서 쿠로사와는 하, 하고 저도 모르게 짧은 숨을 내뱉어버렸지. 돌이켜지지 않았어...! 그러니까 아다치가 놀라 경계하는 눈으로 저를 올려다봐서 쿠로사와 얼른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가장하고 아, 그럼 다시 탈까. 하면서 엘리베이터 돌아보는데 이미 위층으로 출발해버렸겠지. 

"가버렸네...."
"미안, 나 때문에...."
"아니, 전혀. 아니야."

지금 너무 많이 대화해버린 거 아니야? 오늘 아다치한테 큰일이 나버리면 어떡하지? 두려워져서 입 꾹 다물고 슬슬 자리 옮겨서 아다치랑 나란히 엘리베이터 바라보게 선 쿠로사와는 제발 빨리 엘리베이터가 내려 오길 바랐어. 그냥 계단으로 가는게 좋을까. 싶어지고, 아니 그나저나 왜 말 걸었는데 시간이 돌려지지 않은 거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터질 것 같은데 아다치를 힐끔 보니까 바닥에 시선 내리 깐 채인데 옆에서 봐도 되게 불안해보이는 거야. 무언갈 두려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얼굴을 보니까 또 저도 모르게,

"아다치,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거야?"

그렇게 말이 뱉어져서 아, 제발. 속으로 욕 한사발 내뱉고 아다치 얼굴 보지도 못하는데 이번엔 놀라지도 않고 아다치가 중얼거리는 거야.


"어째서, 또...."
"응?"
"왜 몇 번을 돌이켜도, 꼭 오늘, 내게 상냥한 거야. 유이치?"


들려오는 말에 놀라기도 전에, 또 다시 침대 위. 

그리고 뇌리를 관통하는 진실 하나, 시간을 돌리는건 아다치였어.

쿠로사와는 몸도 일으키지 못하고 하아, 하. 하면서 숨만 내쉬어야 했지. 일단 이 엄청난 사실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 전에, 시간이 돌이켜지기 직전에 들려온 아다치의 목소리가 울음에 꽉 잠겨있었다는 것과 전생에 단 한번도 자길 유이치라고 부른 적 없던 아다치가 저를 유이치라고 불렀다는 것 때문이었지.

이름으로 부르는 건 정말 연인같은 느낌이 드니까, 부끄럽네. 하고 먼저 말했던 건 자신이었어. 사귄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니까 의무로 아다치를 상대하고 있었을 때였지. 그 말에 아다치는 별 반응하지 않았어. 상처 받았을까 하고 얼굴을 살폈는데도 그게 맞다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지. 그렇게 정하고 나서 마음이 커지고 커져도 어째서인지 그 호칭이 굳어져서 제 죽는 마지막 순간에만 아다치의 이름을 불러보고 저도 부른 적이 없었어.  

쿠로사와는 손을 들어 마른세수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했지만, 머릿속을 점령한 묘한 느낌 때문에 제대로 사고가 되지 않았어. 그 묘한 느낌은, 그래. 그거야. 아다치가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터질만큼 애틋한 상대가 자신이 아닐 것 같다는 느낌.

저는 쿠로사와 유이치지만 아다치가 불렀던 '유이치'는 자신이 아닐 것 같다는 느낌.



간신히 제정신을 차려서 시간을 보았을 땐 아직 지각이 확정되진 않은 시간이었어. 회사에 가야 돼. 확인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몸은 더뎠어. 뭘 물어볼 건데? 시간을 돌린 게 너야? 전생에서도? 왜 돌렸던 건데? 날 살리려고? 그런데, 왜 다시 나와 사랑하지 않았어? 질문의 꼬리에 닿았을 때 쿠로사와는 또 숨이 막혔지. 아침 엘리베이터 앞에서 몇 번이고 시간을 돌렸다는 것 자체부터 더는 저와 얽히고 싶지 않다는 뜻일텐데. 그런데 얽히고 싶지 않은 건 나야, '유이치'야? 너무 혼란스러워서 주륵 주저 앉아버렸어.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았지. 상상할 수 있는 영역도 한계가 있었어. 한참을 안개가 낀 듯한 머릿속을 헤집다가 쿠로사와는 아, 하고 하나, 깨달았지. 아다치는 제가 '유이치'인 줄 안다는 거. 아다치가 몇 번이나 되돌렸을 '꼭 오늘', 그의 생일에, 전생의 기억 없이 아다치에게 몇 번이고 상냥했을 '유이치'.


이 상황을 멈추려면 제가 아다치에게 말을 해야 했어. 전생의 기억이 있다는 걸. 몇 번을 되돌려도 여전히 저라는 사실을. 네가 말하는 '유이치'가 아니고. 사실 회사를 갈 필요도 없어. 전화하면 되니까. 저장하면 상대에게 저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질까봐 저장도 못했던, 근데 절대 잊을 수 없었던 번호를 드디어 폰에 입력했지. 지금이면 출근 길일테니까 받을 거야. 누가 건지 모를 테니 쉽게 받아주겠지. 그런데 통화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한참이 지나도 받아지지 않는 거야. 아다치가 모르는 번호를 안 받았던가? 당황해서 라인으로라도 이야기해야 할까 했는데 거의 마지막 쯤에 통화가 연결돼서 쿠로사와 서둘러 귀에 폰을 가져다 대는데 


[유이치.... 어떻게, 흐으, 유이치가....]

 
아이처럼 엉엉 우는 아다치 목소리가 들려서 쿠로사와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 같았어. 저인걸 어떻게 알았지? 아니. 아니야. 아다치는 지금 전화 건 사람이 제가 아니라 '유이치'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 두 번째 세상에선, 아니 아다치에겐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아다치의 핸드폰 번호를 알 리가 없으니까. 유이치를 부르고 있는 거에 알 수 없는 감정이 치솟아 속이 다 뒤집힐 것 같아서 쿠로사와는 저만 불렀을지 모르는 이름으로 부러 말했지.  


"아다치?"
[.......]
"아다치."
[쿠로사와...?]
"응."

응. 맞아. 네 '유이치'가 아니야. 


[하, 미안. 내가 잠깐 착각....]
"아다치, 잠깐. 시간 되돌리지마."
[...뭐?]
"지금 어디야? 만나야겠어."





동정마법 마치아카 
2021.01.15 (00:29:10) 신고
ㅇㅇ
모바일
헉.. 숨도 못쉬고 읽었어
[Code: 5381]
2021.01.15 (00:29:39) 신고
ㅇㅇ
모바일
보는 내내 눈물이 날것만 같았어요. 센세.. 결국 울어버림
[Code: 5381]
2021.01.15 (00:30:28) 신고
ㅇㅇ
모바일
아디치였다니...! 허미;;
[Code: 9466]
2021.01.15 (00:32:17) 신고
ㅇㅇ
모바일
ㅠㅠㅠ 센세 나 울어
[Code: cfb4]
2021.01.15 (00:32:22) 신고
ㅇㅇ
모바일
미미미친 센세 설정과 반전의 천재 아니야? 시간을 돌리는게 아다치였다니, 그리고 그동안의 일들 사이에서 아다치가 느꼈을 심리를 이렇게 솜씨 좋게 연출하다니 센세 나는 내 삶을 헛살은것 같아
[Code: 13a8]
2021.01.15 (00:32:46) 신고
ㅇㅇ
모바일
헐 시간 돌리는 게 아다치였어....ㅠㅠㅠㅠㅜ 아니 근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Code: 1223]
2021.01.15 (00:33:59) 신고
ㅇㅇ
모바일
내 센세 오셨다ㅜㅜㅜㅠㅠㅠ
[Code: b4e7]
2021.01.15 (00:35:22) 신고
ㅇㅇ
모바일
뭐야 아다치가 시간 돌리고 있었나ㅜㅜㅜㅜㅠㅠ 그 유이치는 대체 뭘까ㅠㅠㅠ
[Code: b4e7]
2021.01.15 (00:38:48) 신고
ㅇㅇ
모바일
헐 존나 흥미진진
[Code: 65c5]
2021.01.15 (00:39:48) 신고
ㅇㅇ
모바일
헐? 헐???????? 미쳤다 센세는 미쳤다 아니 이런 반전이 있나 미쳤다 진짜 세상을 뒤흔들어놓으셔따 아니 아니!!!!!!
[Code: 1a28]
2021.01.15 (00:43:22) 신고
ㅇㅇ
모바일
ㅠㅠㅠㅠ전개존잼ㅠㅠㅠㅠㅠㅠ근데 너무 맘아프다ㅜㅠㅠㅠㅠㅠ아다치는도 쿠로사와도ㅠㅠㅠㅠㅜㅜㅜ
[Code: a53e]
2021.01.15 (00:43:35)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 어나더요 ㅠㅠㅠㅠㅠ
[Code: a53e]
2021.01.15 (00:45:07) 신고
ㅇㅇ
모바일
아다치가 돌리는거였어ㅜㅜㅜㅜㅜㅜㅜ둘이 이제 얘기하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b624]
2021.01.15 (00:52:18) 신고
ㅇㅇ
모바일
아 센세 나 또 1나더부터 보고올게 ㅠㅠㅠㅠ 벅차올라서 안 볼 수가 없잖아 너무 좋아 ㅠㅠㅠ
[Code: 50d6]
2021.01.15 (00:55:56) 신고
ㅇㅇ
모바일
원작 쿠로사와한테 지금의 쿠로사와가 빙의 한거..??
[Code: 31f0]
2021.01.15 (00:56:35) 신고
ㅇㅇ
모바일
헉허겋헉 선댓😭😭
[Code: 29e5]
2021.01.15 (00:58:55) 신고
ㅇㅇ
모바일
와 설정 오져 영화각본같아 센세가 동정마법 영화화 작가하자
[Code: 7d47]
2021.01.15 (01:28:44) 신고
ㅇㅇ
모바일
뭐야.... 뭐야..... 뭐야....... 센세 천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Code: 320c]
2021.01.15 (01:38:23) 신고
ㅇㅇ
모바일
아다치가 시간을 돌리는거였다니........... 센세 천잰가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3a6]
2021.01.15 (01:39:33) 신고
ㅇㅇ
모바일
미쳤나봐 이건 진짜 예상못했다 와
[Code: bef4]
2021.01.15 (01:51:37) 신고
ㅇㅇ
모바일
소리질렀어요 센세 이러케 끊고 가면 난 어떡하나 흐어오오엉웡유ㅠㅠㅠㅠㅠㅠ 어나더 올때까지 숨참는다!!
[Code: e9ba]
2021.01.15 (01:51:46) 신고
ㅇㅇ
모바일
아다치 왜 계속 울고 있는 거야 ㅠㅠㅠㅠㅠ
[Code: 339a]
2021.01.15 (02:14:37) 신고
ㅇㅇ
모바일
와 헐 잠만 이건 진짜 와 대박 센세 와 시간을 돌리는게,,,와,,,,,진짜 최고야,,,,
[Code: 7a9c]
2021.01.15 (04:01:03) 신고
ㅇㅇ
모바일
아다치가 시간을 돌리는 게 맞았구나ㅠㅠㅠㅠㅠㅠ센세 진짜 천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이 얘네들한테 너무 가혹하다ㅠㅠㅠㅠ이제는 행복하게 해줘도 되잖아요ㅠㅠㅠㅠㅠ
[Code: a1cc]
2021.01.15 (04:25:42) 신고
ㅇㅇ
모바일
미쳤다 개존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
[Code: b65c]
2021.01.15 (08:43:09) 신고
ㅇㅇ
모바일
무슨일이야 쿠로사와가 유이치가 아니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213b]
2021.01.15 (08:48:39) 신고
ㅇㅇ
모바일
하 진짜 개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타임리프 되는거 보고 뭔가 아다치가 하는거려나? 했는데 진짜였다니ㅠㅠㅠㅠ 근데 왜 울먹이는거야ㅠㅠㅠㅠ 그나저나 쿠로사와 얼마나 그동안 후회하고 고생했으면... 아다치가 부르는 그 이름이 제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거야..ㅠㅠㅋㅋㅋㅋㅋ 둘다 엇갈린게 전생부터 였을것 같은 예감에 읽을 때마다 진짜 맘 아파...ㅠㅠ 매번 후회하면서도 아다치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쿠로사와 때문에 오늘도 질질 운다... 하... 센세 진짜 사랑해.....
[Code: b178]
2021.01.15 (08:58:55) 신고
ㅇㅇ
모바일
미쳤다 미쳤어ㅜㅜㅜㅜㅜㅜ
[Code: ea9a]
2021.01.15 (13:54:53) 신고
ㅇㅇ
숨도 못쉬고 읽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065]
2021.01.15 (15:36:54) 신고
ㅇㅇ
모바일
미쳤다 진짜 ㅠㅠㅠㅠㅠ 센세 ㅜㅜㅜㅠㅠㅠㅠㅠㅠ 하아 대박이야
[Code: de55]
2021.01.15 (16:37:44) 신고
ㅇㅇ
모바일
진짜 이런 전개는 어케 생각하고 잘 묘사해내냐. 센세 찐하게 뽀뽀해주고싶다 귤 까먹을때 마다 귤락 다 떼주고 포근한 담요에 퐁퐁 감싸서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 호로록 멕이고 꼬리 두툼한 장어 실하게 구워주고싶어 군만두 웰치스의 시대는 지나갔다 이말이야 이봐요 천재씨 존나 사랑해
[Code: bbf8]
2021.01.15 (18:39:40) 신고
ㅇㅇ
모바일
헐 쿠로사와가 전생이라고 생각하는 그 삶 이전에도 아다치는 유이치와 연이 있었고 그때의 일때문에 쿠로사와랑도 그렇게 사귀다가 그만 하자는 말에 이유도 안 묻고 떠났던걸까 뭐지뭐지
[Code: 167c]
2021.01.16 (01:20:03) 신고
ㅇㅇ
모바일
와 그냥 센세는 ㅈㄴ 미쳤다ㅠㅠㅠㅠㅠㅠ
[Code: b395]
비회원이나 신규회원은 댓글을 쓸 수 없는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