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784888
view 1496
2024.07.01 12:59
사랑에도 유효기한이 있는 만큼 아맵도 대충 nn년 간 서로 사랑만 갖고 있진 않았겠지 ㅋㅋㅋㅋㅋㅋ 어쩔 땐 맵이 아이스에게 질려서 헤어질까? 생각했던 적도 있고 아이스도 맵을 보면서 지친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을거야.


그런데 서로 이별을 말하려 할 때면 귀신같이 서로가 예뻐 보이는 거 ㅋㅋㅋㅋㅋㅋ 매버릭 헤어지자고 아이스에게 말하러 갔다가 카잔스키 본가에서 아이스 연애 사실 모르고 보낸 맞선 관련 내용 보고 빡쳐서 헤어질 생각 날아감ㅋㅋ 그때 하필 또 씻고 나와선 촉촉한 상태에서 맵? 이러는 아이스 보고 심장 얻어맞는데, 아이스가 놀라게 해서 미안해. 그냥 집에서 보낸 거야. 너랑 사귀는 거 말할 거니까 넌 신경 안 써도 돼. 하고 쓰레기통에 자료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생각했겠지. 아이스와 헤어진다? 누구 좋으라고? 절대로 안 되지.


반대로 아이스도 지친다고 생각하다가 맵이 화사하게 웃으면서 아이스, 케이크 먹자! 하고 들고 오는 모습 보니 심장이 다시 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워서 ㅋㅋㅋㅋ 맵이랑 헤어져? 톰 카잔스키, 돌았어? 미쳤어? 하고 자성의 시간 갖겠지.


그렇게 서로의 마음 속에 고비가 있었던 건 모르는 채 지금까지 알콩달콩 지내는 아맵이 ㅂㄱㅅㄷ ㅋㅋㅋㅋㅋ 서로 고비는 있었는데 티 안냈을 것 같다고 진짜...ㅋㅋㅋㅋㅋ 커퀴 아맵 좋음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