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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21:58
수용소에서 벅한테 마지가 쓴 편지 오는데
벅은 마지 이름 부르면서 편지에 입을 맞추고
버키는 놀랍지 않다는듯 마지...ㅎ 하고 그럼그렇지ㅎㅎ 하는 느낌임

이 직후 장면은

벅: 브레멘 작전 직전에 편지로 청혼했었어
버키: 그래?
벅: 마지가 승낙했어
버키: 잘됐네, 축하한다
벅: 널 들러리로 세울 생각까지 했는데
버키: 들러리 해줄게


이러잖아
벅은 약간 전쟁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래서 결혼식을 올리고 버키를 들러리로 데려올 수 있을지 이런 걱정에 착잡해보인다면
버키는... 그래 넌 결혼할 사람이 있었지 널 돌려보내줘야지 네 결혼식에도 내가 옆에 서줘야지 이런 느낌임
벅은 멀리 마지가 있을 곳을 보고있고 버키는 벅의 옆모습을 보고있음
아 지금 내가 ㅌㅈ렌즈를 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감정적으로 존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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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옵에 존게일
2024.05.09 22:00
ㅇㅇ
버키 ㄹㅇ 벅이 마지 얘기할때마다 표정에 쓴맛 감돎..
[Code: 0262]
2024.05.09 22:04
ㅇㅇ
모바일
22222 ㅠㅠㅠㅠㅠ
[Code: 204c]
2024.05.09 23:08
ㅇㅇ
33333 ㄹㅇ로 존이 티를 낸다니까요...?
[Code: f992]
2024.05.09 22:04
ㅇㅇ
모바일
게일은 마지가 가장 우선순위인데 존은 게일이 1순위라 더 짠내남..... 존이 마음 안주고 원나잇만 많이 하는것도 방황하는 느낌이고 ㅅㅇㅅ 들어갔을때도 본인한테 편지 하나 보내줄 사람 없다면서 말하는거 보면 존의 바운더리 안에는 게일 하나만 있는 느낌이라 더 짝사랑탑 같았음.... 게다가 게일이 ㅅㅇㅅ에서 마지 편지에 뽀뽀할때 존이 살짝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마~지~” 이런것도 갇혀있는 상황에서 예민해지니까 처음으로 본인의 질투심이 자기도모르게 표출된 느낌임..... 헉헉.....
[Code: 7b57]
2024.05.09 2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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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찐존이건이 찐게일클레븐한테 “우리 둘이 결혼했어야 했어” 라고 말한 일화 있음 ㅇㅇ 그것도 게일-마지 결혼식에서
[Code: 7b57]
2024.05.09 23:42
ㅇㅇ
모바일
아니 진심 짝사랑 존나 깊음.....누가봐도 질투고 의식 존나 하고있음 진짜 첨부터 끝까지 서로 다른곳을 보고있어서 더 미치겠음 시바 죽을게.....
[Code: a3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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