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가 거지라길래 얼마나 거지인가 테니스거지보다 더 거지인가 싶어서 보러갔는데 얘는 그래도 집은 있는거지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지왕초임 
비록 거지들에게 버림받지만 ...
그 허름한 오두막에 살면서 병 안걸리고 머릿니 안생긴게 진짜 용하다 
아무래도 귀여움으로 이겨낸듯 
계속 입고나오는 베이지색 자켓이랑 바지가 갈수록 꼬질꼬질해지는게 웃겼음 ㅋㅋㅋㅋㅋ
초반에 기차 잡상인이 꺽다리라고 불렀는데 진짜 그거 입고 겅중겅중 걸어다니니까 전봇대 같더라
챌린저스 때는 그렇게 크다는 생각 못해봤는데 거의 190cm같아 보였음 ㅋㅋㅋㅋ

할수있는게 유물찾는것 밖에 없는 아르투 ㅜㅜ
러닝타임 내내 유기아르투 입양해서 먹이고 씻기고 이불에 돌돌말아서 전기장판에 뉘여주고 싶었다 
마약견이 마약탐지하는 것처럼 고고학계에 컨택해서 제대로된 페이 받으면서 무한 유물찾기 하게 해주고싶었음 
죽지못해 정처없이 사는것같아서 안쓰러웠음 
그래도 마지막에 행복해보여서 좋았다 



조쉬 오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