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묺책


-올 예스터데이(All Yesterdays)

: 이거 내가 아는 공룡에 대한 편견깨부술때 진짜 효과좋은 책임. 사실 제목이 all tomorrow 오마주이긴 한데 일러스트빼고는 많이 상관없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러가 올투모로우 일러스트레이터임
그 뭐지 뼈만 보고 화석복원하면 안되는 이유.jpg 출처가 이책임. 물론 이책은 복원도는 믿을게 못된다라고 하지는 않고 모든 복원도는 우리가 두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서 100%확신할수없고(그래도 다 과학적으로 검증한거니깐 가능성으로 봐야됨) 새로운걸 받아들일수있는 항상 열린 사고 갖고 있어야하고 뭐 이런 맥락에서 쓴 이야기임.
단점: 정발없고 원서만 있음. 이책이 정발없는게 너무 슬픔. 유명한 책인디 ㅠㅠㅠㅠ근데 펄럭에서 공룡 흥하면 나름 정발 가능성 젤 크긴 한데 여태 안한거 보면 안되겠지?


-Locked in Time

: 이거 진짜 재밌는 책인데 여러 화석을 보여주고 고생물들의 행동학에 대해 설명하거나 여러 가설을 보여주는 책임. 진짜 흥미진진함. 짝짓기부터 뭐 별거 다나옴ㅋㅋㅋㅋ
심지어 정발도 되어있고 정발 일러스트는 컬러임. 원서는 흑백ㅇㅇ
근데 진짜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발 제목이 왓!화석동물행동학 ㅇㅈㄹ임. 제목이 좀 구리고 민망해서 밖에서 못읽음......ㅋㅋㅋㅋ이걸 이길수있으면 괜찮.
아니 근데 이거 원제는 진짜 잘지었는데 개빡치네 그화석이 그 시간을 가뒀다는 의미인데 왓!☜이거 뭐냐고...ㅅㅂ



-The Rise and Fall of the Dinosaur

: 공룡시대 흥망성쇠의 대략적 역사를 다루는데 이거 2018년판이라 조금 업뎃이 안된것도 있는데 나는 공룡시대 알못임ㅇㅇ하면 괜찮은 책임.
+ 펄럭정발은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나옴!




2. 묺책


-쥬라기 공원 원작
: 이거 영화랑 은은하게 다른 부분도 있고 특히 공룡 종류가 좀 다름. 옛날에 나온 소설인거 좀 감안해야됨...ㅎ
아니 근데 묺은 이거말고 모르겠다....은근 고생물나오는 존잼묺은 마이너해..



3. 다큐

-Walking with the dinosaur/Walking with the beast/Walking with the monster 시리즈

: 이거 bbc에서 나온 옛날 고생물 다큐인데 명작임. 물론 예에에엣날에 나온거라 고증도 좀 틀리고 cg도 옛날인거 티남.
근데 이거 스토리텔링이 미쳤음. 동물의왕국 저리가라임. 다멸종한 고생물로 이렇게 스토리텔링할수있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음. 진심 이거보고 몰입해서 감동받고 슬퍼하고 쌉가능함. 공룡시대나온거 제일 ㅊㅊ함.
참고로 펄럭 정발제목은 공룡대탐험 뭐 이런걸로 방영했었음.


- 선시시대: 공룡들이 지배하던 지구(Prehistoric Kingdom)

: 사과티비 다큐인데 이거 walking with the...이 시리즈 제작진들이 제작한거임. 고증이 진짜 미쳤음. 약간씩 틀린거 있긴한데 전문가가 아닌이상 거슬리는 수준은 아님. 이런 틀린부분은 있다~하면 그냥 오 그렇구나하고 말수준임.
암튼 이것도 완전 동물행동학 진짜 제대로 반영한게 느껴짐. 이게 100퍼센트 맞는건 아닌데 그래도 공룡에 대한 편견 깨부수기 딱좋음. 참고로 여기 참여한 전문가 중 하나가 올예스터데이 저자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시즌2까지 나왔는데 시즌3 소식 없어서 슬픔 ㅠㅠㅠㅠㅠ
단점은 walking with~~시리즈 제작진이 만든건데 스토리텔링이 부족해서 아쉬웠음. 이 다큐를 보고 감동받고 눈물이 나오고 그러지는 않음. 그냥 여러동물의 행동학에 좀더 초점을 맞춘 다큐임.


-다이노월드

: 이거 쪽본 다큐인데 그래픽이 꽤 좋고 고증도 나쁘지 않음. 다만 나쁘지 않은거지 아쉬운게 많은것도 사실임. 좀 옛날 공룡편견? 이런거 담습한게 좀 있음.

-플래넷 다이노소어(Planet Dinosaur)

: 난 갠적으로 불호였는데 그당시 꽤 선방한 공룡다큐였더라? 이거 펄럭제목도 따로 있긴 했음 참고로 bbc 제작에 walking with 시리즈 제작진들이 만든거ㅇㅇ 나레이션은 고 존허트경. 근데 walking with 시리즈보다 예산이 적었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특수효과가 아쉬움. 오류도 꽤 있다고 함. 근데 walking with도 오류는 꽤 있었어서 ㅋㅋ


- 넷지오 전격해부 티라노 사우루스

: 솔직히 티라노 이야기는 진부하게 느껴져서 나는 불호인데 티라노 짱좋아하면 좋아할수도. 고증은 나쁘진 않긴하지만 오류는 약간 있음. 참고로 제작된 시체가 꽤 리얼함.


+개붕적으로 한국 고생물(or 공룡)다큐 진짜 비추....전문가 개입이 별로 없었던건지 뭔지 기본적인 연구/공부고 안하고 만들었음. 너무 엉망임.




4. 영화

-쥬공/쥬월 시리즈

: 말해 뭐해....아무리 찾아도 이거만한게 없어 흑흑 ㅠㅠㅠㅠㅠ시대에 뒤떨어졌다니 편견 그대로 담습하고 어쨌다니 해도 이것만한 공룡영화 없는게 슬픔. 더만들어조...ㅠㅠㅠㅠㅠ


-돈즈니 다이노소어(Dinosaur)

: 이거 애니메이션 영화이고 판타지가 약간 곁들었지만 꽤 수작임. 여기 빌런공룡이 카르노타우루스인데 의외로 고증이 좋음. 왜죠? 다른공룡은 그냥저냥ㅇㅇ 근데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공룡 많이 나와서 좋음(?)



+ 생각보다 기본적인 과학적 고증은 지키면서 괜찮은 스토리를 뽑아서 공룡을 동물로 표현한 영화가 지이이인짜 없음. 대부분 너무 크리쳐로 치워쳐있거나 그냥 두발로 걸어다니는 악어로 나와서 아쉬움




5. 게임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시리즈

: 공룡 테마파크 타이쿤게임인데 유저들이 모드만들어서 이런저런 새로운 공룡 만들어내고 괜찮. 근데 막 새로울건 X
1이랑 2가 있는데 이어지는거 아님. 걍 2하면 됨.

-프리히스토릭 킹덤

: 쥬월 겜보다 좀더 고증에 힘쓴 게임임. 쥬월에볼류션처럼 마찬가지로 고생물테마파크 운영하는 타이쿤 겜임. 고증에 힘쓰고 공룡 종류도 다양하고 꾸미는것도 자유도 좋고 나레이션도 좋은데 단점은 이거 아직도 얼엑임...언제 정식출시될지 모름. 그리고 곳곳에 미완성이군 싶은게 보임.


-디 아일 (The Isle)/패스오브타이탄(Path of Titans)

: 둘다 내가 공룡이 되어서 플레이하는 생존게임. 새끼로 태어나서 생존하는거임. 멀티 ㅇㅇ
전자가 유저수가 더많은데 후자가 고증은 더 좋음. 참고로 후자겜은 완성된 겜X
둘다 내가 공룡이 되어 생존한다는게 엄청 메리트인 겜이고 단점은 그외 모두라고 할수있다 ㅎㅎㅎㅎㅎㅎ


+ 생각해보니 차라리 공룡나오는 겜은 공룡은 안나오는데 공룡 비슷한거 나오는 몬헌을 해도 되겠다 싶음. 이상하도록 공룡에 진심인 공룡안나오는 게임...



6. 드라마

-프라이미벌

: 잉국 ITV 드라마인데 물론 시간이 꽤 지난 작품이라 cg 개어색하긴 하고 고생물 등장할때 너무 오바했는데 싶긴한데 드라마에 이정도 스토리로 대충이라도 마무리해서 여러 고생물 나오는 작품 자체가 너무 드물어서 ㅎㅎ고증이 좋다 이건 절대아닌데 오 이런 느낌의 생물도 존재했구나!하기 좋음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 나오는 생물들이 좀 과장도 있는데 뭐 현실성 1도 없는 설정이 가득나오는 sf라서 이정도는 뭐ㅋㅋㅋㅋ싶음ㅋㅋㅋ







어케 마무리하지 아니 그 다들 공룡 좋아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