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씬에서도 보면 산드라가 먼저 키스하던데 뱅상이 다가가지 못한 이유가 사실 이미 결혼해서였으면 좋겠다

산드라랑 뱅상이라 과거에 사귀었을거 같다고 산드라 휠러가 얘기했던데 실제로 둘이 1n년 전에 사귀었었고 이후에 산드라는 사뮈엘이랑 결혼하고 다니엘 낳고, 뱅상은 변호사되고 주변 어른들 주선으로(펄럭 패치 ㅁㅇ) 허니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허니는 뱅상보고 첫눈에 반해서 결혼 수락했고 뱅상은 그냥 될대로 되란 식으로 결혼한거였으면...

두사람은 딱 그냥 쇼윈도 부부의 정석이었으면, 물론 허니는 다가가고싶어서 이리저리 스킨십도 해보고 데이트도 해보려고 하는데 뱅상이 철벽쳤으면
그러다 산드라가 책내고 하면 한참을 그 뉴스와 기사를 보고 하염없이 담배를 피는걸보고 소문으로 전해들었던 산드라와 뱅상 사이가 사실이었던걸 알게되겠지
그렇게 속으로 꾹꾹 눌러담다가 이럴거면 이혼하자고 강수를 둬서 그 때를 기점으로 몸도 섞고 좀 친해지나하는데 사뮈엘 사건이 터져라

뱅상은 이 사건을 마지막으로 하겠다고 사건 수락 후 허니에게 통보하고 그걸 보고 허니는 이 사람은 끝까지 자길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는걸 깨닫겠지, 심지어 뱅상이 어느 사건에 나갈때면 반지까지 빼고 나가서 그가 산드라를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음을 확신하겠지
그때를 기점으로 허니는 절대 먼저 뱅상에게 먼저 말 걸지 않는데 어느날 뱅상이 술에 잔뜩 취해서(설산 씬 이후 판결 전) 허니를 안는데 파정 후 '...산드라...'하고 읊즈리는걸 듣고도 뱅상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지 못하는 자신이 안타까워서 엉엉 울었으면

무죄판결 받고나서 중식당에서 승소 파티 하고 있대서 같이 축하할겸 차려입고 나갔다 산드라가 뱅상 볼 잡고 묘한 기류가 흐르는 걸 보고 끝끝내 가게 안으로는 못들어가고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으면
그리고 무작정 짐을 싸서 집을 나갔으면 좋겠다.같은 프랑스여도 전에 살던 곳과는 완전히 떨어진 깡시골로. 이사 후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소개할때도 허니 렌지가 아니라 허니 비로 소개하겠지

이혼서류도 작성않고 무작정 도망쳐서 가상의 주소로 자신의 것만 채운 이혼서류를 보냈는데도 답이 없어 이사람은 끝까지 자길 사랑하지 않았구나 생각했으면
그렇게 겨우 뱅상을 지우고 살아가나했는데 어느날부터 속이 메스껍고 피곤해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어라. 당연히 뱅상의 아이겠지. 처음에 지울까 고민했지만 n년 뱅상만 바라본 자신이 불쌍해서 이 아이만큼은 자신을 사랑해줄거고 자기도 그 마음에는 답할 수 있을거 같아 낳기로 결심하겠지

살이 죽죽 빠졌다가도 어느 날은 미친듯이 먹고, 또 게워내고 10달 내내 몸이 성치 않겠지. 그렇게 고생고생하고 낳은 아이가 허니의 것과 같은 검은 머리칼을 제외하고는 꼭 뱅상과 같아서 그 아이를 사랑하게 될 것임을 예감하곤 아이를 끌어안고 엉엉 울겠지

그렇게 갓난아이를 키우면서 옆집남자가 자기한테 플러팅해도 자낮해서 철벽치고 사는데 어느날 갑자기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면 뱅상이 서 있겠지


뱅상은 사건을 기점으로 완전히 산드라에 대한 마음을 접을 작정이었겠지 물론 반지를 빼고 나간건 일말의 미련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끝끝내 먼저 손을 내밀진 않았고 사건이 끝남과 동시에 마음을 접고 추스르려고 했는데 집에 돌아왔더니 엉망진창이 된 집에 항상 있던 허니가 없는걸 보고 패닉했으면

항상 그 자리를 지키던 사람이 없어지자 그제야 허니에 대한 자기 마음을 자각했으면 좋겠다. 그치만 이미 허니는 떠났고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었으면. 허니 부모님도 허니의 행방을 몰라서 그때마다 거짓말로 둘러대기 바빴지. 그렇게 1,2년쯤 지났을까 동료 변호사가 지방 출장 나갔다 허니와 꼭 닮은 사람이 아기를 안고가더라 아내 지방에 휴양갔냐 물어보는말에 거기가 어디였는지 캐묻고 일정 다 취소하고 내려갔으면

그렇게 다시 재회했는데 허니는 끝끝내 뱅상의 아이가 아니라고해서 오해도 했다가 오해 풀고 해감하고 옆집남자 질투도 했다가 셋이서 행쇼하는걸 내가 꼭 보고싶다



뱅상너붕붕
스완너붕붕
추락의 해부

https://hygall.com/593538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