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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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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에디는 절대 그런 짓은 안할 거 같음... 에디 벅 과거사도 알고 있고 진짜 벅을 사랑하는 걸 온 몸으로 보여주는 캐라서 더 그럼
벅은 불운한 과거사에서 비롯되서 평생을 자기비하와 우울감에 낑겨서 살아온 아이고 사랑 받는 법도 모르면서 사랑을 주는 법만 알아서, 그래서 진짜 사랑을 받으면 이게 진짜일까? 부터 생각하면서 겁먹고 도망가잖음... 결국 얘가 생각했을 때 더 괜찮은 건 본인이 살아남는 것보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 다른 사람이 살아남는 게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애라서ㅠ 쓰면서도 아이고 우리 벅쪽이... 싶어지는 그런 애잖아  

그리고 그의 연인이 된 에디라면 

벅이 자기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게 싫어서 목숨보다도 소중한 자기 아들 후견인으로 세운 걸 1년이나 지나서 그 말 한마디에 밝히고 (저 말 아니었으면 원래는 안밝히려고 했단 소리 아님...)

소송 때문에 변호사한테 불려가서 본인 포함 팀원들 달달 모함받고 털려도 벅한테 화가 난 건 벅이랑 대화할 수 없어서고
벅이 다치면 누구보다도 힘들어하며  
본인 진짜 아버지(=크리스 할아버지)랑 싸운다고 해도 벅이 이길 거라고, 아버지보다 벅이 더 좋은 가족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에디... 

그래서 얘네 사귀면 에디는 정말 다정의 끝일 것 같음 연애할 때 엄청 다정한 스타일인거 잘 안나오긴 했고 의외로 고집 있어 보이지만...   

 

같이 잘 때도 무조건 본인이 빅스푼이 되어 벅을 껴안고 자고 일어날 때도 먼저 일어나서 살살 달래가며 꺠울 거 같다고
밤을 보내게 되었을 때도 분위기가 잡혔고 본인이 아무리 급해도 벅이 무서워하면 무조건 손 들고 뒤로 물러나면서 네가 싫으면 안 해, 알았어? 할 것 같다고 벅이 너 급한 거 아니냐고 자기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물어도 고개 절레절레 흔들면서 아니야, 네가 싫으면 안 해. 어어, 지금 중요한 건 네 의사야. 당연히 우리는 합의 하에 하는 거고 누구라도 싫으면 안 돼. 알겠어? 하는 에디...   
하게 된다 한들 죙일 껴안고 뽀뽀나 하면서 느긋느긋하게 하겠지  

뭐 평소에도 욕조에 입욕제 풀어놓고 껴안고 목욕이나 같이 하고
야간에 크리스 재우고 영화 같이 보다가 어느새 어깨에 잠든 벅보고 에디가 피식 웃으면서 담요 둘러주고
생일날이나 기념일이면 분위기 잡힌 식당 가서 데이트 즐기고 호텔이나 가고
직접 만든 음식 내어주고 불호평 하다가도 에디가 정색하면 크리스랑 낄낄 웃으면서 입에 밀어넣고
벅이 어려서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 하나씩 같이 해주면서 손 잡고 집까지 걸어오는 
때로는 휴일 내내 끌어안고 누워만 있는...

그런 어화둥둥 벅테라피를 하는 에디가 보고 싶음 센세 나와봐 

구일일 에디벅

2024.05.20 04: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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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너무 조아 센세가 계신 곳으로 절 날림
[Code: cc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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