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런 믣은 처음 보는 듯 빻은 구석이나 흠잡을데가 없어서 편하게 볼 수 있음
내가 지금 시즌3 보는 중인데 좋은백인남캐가 몇명인지 앎? 딱 2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중에는 한명이 되지만.... 진심 이렇게 백인이 적게 나오는 믣은 처음이다
주인공은 흑인여캐고 조연여주는 동양인임. 주인공의 팀 구성이 총 4명인데 이중에 백남은 1명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신선하고 신기함
여캐 사용도 존나 갓벽한게 백남이랑 동양인여캐가 부부인데 여기서 힘 쓰는 쪽이 여캐임. 남자는 해커라서 거의 매일 앉아있음. 근데 여자가 남자한테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묻는데 남자가 다 듣더니 모르겠다고 함. 여자가 황당해하니까 남자가 난 원래 듣는걸 잘한다고! 그래서 나랑 결혼한거잖아? 좋은 결정은 항상 자기가 다 하고 난 자기 결정을 따를 뿐이야 이런 식으로 말을 함. 난 이제 남자가 조언을 하겠군..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존나 예상 못한 대사라 놀라웠음. 결국 결정은 여자가 다 함 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랑 썸타는 남주도 있는데 철저히 조력자고 해결은 주인공이 다 함. 그나마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저예산이라는게 좀 티나는 정도..ㅎ 그치만 존나 재밌다 수사액션물인데도 전체적으로 테드래소처럼 희망적인 편이고 좋은 사람들은 해피엔딩 나쁜 사람들은 벌받는 구성이라 편하게 볼 수 있음. 또 피해자들이 고통받는 모습은 자세히 보여주지 않고 아예 생략하는 경우도 많아서 마음이 편함... 
여주인공이 존나 세서 딱히 구를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 팝콘 먹으면서 보면 됨. 다들 이퀄라이저를 봐조라 제발... 쿠플이나 웨입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