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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22:00
희망은 좋은 거에요
hope is a good thing

애기들 도덕교과서에 나와도 논리없다고 까일거같은디 뭔소리고... 했는데 이번 재개봉타서 처음 보고 나서 질질 짜는 내가 있다 이야... 솔직히 스토리 예상 다 가는데 다 가면서도 (생각해보니까 예상가는게 빤해서가아니라 내가 본 감옥물이 쇼생크탈출 영향을 받아서인거같음) 존나 몰입할 정도로 순수한 인간찬가... 삶에서 치여 깎였을 때 포션처럼 가끔 한대씩 맞아줘야할 영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맨 마지막

ㅅㅍ

레드가 나는 희망한다 I hope 하면서 앤디를 찾아가는... 브룩스처럼 가석방 숙소에서 우울에 빠졌어도 종래에는 그 달라지는 여정을 생각하니까 존나 눈물남 시바 클래식은 좋은 거다...
2024.05.15 2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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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afc7]
2024.05.15 2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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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맞아 희망은 좋은거야!!!!! 진짜 쇼생크탈출은 재미와 감동 다 잡은 명작이다...
[Code: 2c3d]
2024.05.15 22:03
ㅇㅇ
이게 어릴때 와닿는거랑 커서 와닿는게 또 다른거같음 나이 먹으면서 희망을 점점 맘껏 품지 못하게 되잖아 레드 말처럼 그게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브룩스의 모습이, 앤디의 선택이 더 먹먹하고 찡하게 느껴지는거같음
[Code: da69]
2024.05.15 2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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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도 같이 인줄 알았는데 희망은 좋은 거란게 끝이었구나... 세튼줄 알고 좋아했는데
[Code: 976d]
2024.05.15 22: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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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파란 바다도 감옥에서 꿈꾸던 희망을 만난거 같아서 너무 좋아..
[Code: 795e]
2024.05.15 23: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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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ㅠㅠㅠㅠㅠ
[Code: e728]
2024.05.15 2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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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연한 말이 진리ㅜ
[Code: 9b60]
2024.05.16 00: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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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레드라고 생각함. 앤디는 원래부터 남다른 사람이었고 그런 앤디에 의해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는 레드가 진짜 눈물버튼임.
[Code: 7475]
2024.05.16 01:25
ㅇㅇ
2222 나도 쇼생크의 진주인공은 레드라고 생각했음....잘 보면 영화 전체가 결국 앤디에 의해서 변화되는 레드의 서사임
[Code: 7b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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