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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3:07
벅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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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스왓에서 너무 핫가이로 나오는 바람에 스왓 토미랑 소방관 벅이 만나서 연애하는 평행세계도 존재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됨



아무래도 테러나 범죄현장에 출동하면 스왓팀을 만날 확률이 높은데 예전에 벅이 자살소동 벌이던 남자 구조할 때 둘이 안면을 트게되면 좋겠다

벅이 롤러코스터 사고 때 데본을 구조하지 못한 일로 망설이깅 했지만 과감하게 하강해서 길어지던 자살소동을 끝낼 수 있었음 혹시 몰라 출동한 토미가 밑에서 이 과정을 다 지켜봤었고 벅이 바비한테 이끌려 내려와서 말 걸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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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점프였어요.”

“저요?”

“네, 여기 난간에 올라서있던 남자를 구해낸 사람이 당신 말고 더 있나요?”

“감사합니다..!” (칭찬 들어서 기분 좋아짐)

“토미에요.”

“어, 저는 에반 버클리에요.“

”몸 조심해요, 에반.“

“그쪽도요…”

스왓 토미는 좀 더 능글거릴 것 같은데 아무튼 토미가 던진 칭찬에 기분 좋아진 벅과 칭찬 한마디 듣고 표정 밝아지는 모습을 꽤 귀업게 여긴 토미는 서로가 좋은 인상을 남긴 채 첫 만냄을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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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는 벅이 꽤 adorable하다 생각하고 벅은 멋있는 남자한테 칭찬 받아서 기쁜 나머지 토미가 자기를 에반으로 부른 게 꽤 괜찮았다는 걸 놓치고 말았음


그 뒤로도 둘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자주 만나면서 번호도 교환하고 가끔 같이 술도 마시는 친구 사이로 발전하는데 가만 볼수록 둘 사이가 친구 이상은 되는 것 같단 말이지

헨이랑 침니도 둘 사이의 이상한 기류를 눈치채고 있었고 바비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벅이 토미 얘기를 할 때마다 볼을 붉히는게 속이 훤히 보일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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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토미가 벅한테 고급진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같이 먹으러 가지 않겠냐는 건조한 척 하는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벅도 내심 기대가 돼서 바비한테 넥타이 매는 법도 배우고 약속날짜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엄청 재잘거렸음

보는 사람이 흐뭇할 정도로 신난 골든 리트리버 상태였어서 바비 마음까지 덩달아 들뜰 정도였음


그렇게 약속 당일이 찾아오고 벅은 퇴근을 앞두고 있던 차에 벨이 울림 그 날 바비는 드라마대로 자리에 없어서 벅이 사다리차 앞자리에 앉고 마지막 근무가 될 현장으로 출동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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믣 구일일 토미벅
2024.05.08 23: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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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가 스왓토미소방벅을 써주시다니 여기서 대가리 박고 어나더만 기다리겠습니다 센세는 이 시대의 희망! 기쁨! 소망!
[Code: a12c]
2024.05.08 23: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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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스왓 엘에이피디라 볼 때마다 구일일 생각나고 저 토미랑 벅이랑 사귀는 것도 개맛도리겠다 그 생각 했는데....... 진짜 개맛도리잖아요 ㅠㅠㅠㅠ 벅쪽이 멋진 경찰형아랑 데이트 할 생각에 설레하는 거 얼마나 귀엽겠냐고 바비 마음 = 내 마음
[Code: a12c]
2024.05.08 23: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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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헉헉...!!!
[Code: f36e]
2024.05.09 16: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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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ㅜㅠ루우ㅜㅡㅡㅡㅜㅜㅜ 흐어어ㅓㅓㅓ
[Code: a1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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