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팝콘무비로는 딱인것 같음
날 더워지는데 시원하게 다 때려뿌수는 영화 보고싶을때 선택하면 괜찮을 것 같음
개봉일도 5월 1일이던데, 날씨랑 영화 소재 고려하면 개봉일 진짜 찰떡같음


갠적으로 고슬사자 불어 쓰는줄 몰랐었는데, 불어 쓰는 모먼트 나와서 새로웠고 강쥐가 진짜 너무 귀여움 미쳤음
중간중간 웃긴포인트들 꽤 있어서 관객들 다 와르르 터졌음



스턴트가 메인이라 스턴트 관련된 내용들이 꽤 나오는데, 스턴트 상 이런이야기 하는거 보고 좀 씁쓸했음
진짜 짱이야;;


글고 무엇보다 여캐가 다 높은위치/중요한위치/쌈잘함/똑똑함/눈치빠름/줄잘탐 이런 부류라 너무 좋았음
남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헤쳐나간다는게 맘에들었당



나붕 대체적으로 영화를 다 재밌게 보는편이라 불호영화가 거의 없긴 한데
이 영화는 진자로 영화관에 놀러가듯이 갔을때 선택하면 후회 안할것 같은 영화인것 같음!


+

에밀리블런트는 고슬사자만큼의 비중은 없어서, 1:1 비중 기대하고 가서 보면 조금 실망할것 같긴 함
그런데 어쨌거나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고, 나붕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

고슬사자 몸 왤케 좋아짐? 나 진짜 고슬사자 보고 이렇게 심장 뛴적 없었는데, 이거 보고 나와서 새 역사를 씀
미쳤음...몸통 왤케 저? 너무좋다;;;



암튼 나는 개봉하면 한 번 더 보러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