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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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9:30
도움 될 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가있음ㅇㅇ 성인 이후 삶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adhd 환자가 일상생활을 어떻게 구성하고 해결할 것인지에 관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적혀있는데, adhd가 아니어도 평소에 계획을 잘 못 세우는 사람이나 자기 관리 잘 못하는 사람을 위한 실용적 지침이 많이 들어 있더라.
오히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쓸모 있는 기술을 알려줌. 개붕적으로는 자기계발서에서 작가의 자의식 과잉이 느껴지면 읽기 꺼려졌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 전혀 없고 딱 실용적인 내용만 있음! adhd를 위해 가장 쉬운 기본기부터 출발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서술 자체는 매우 건조한 편임. 그러나 읽는 사람이 일상 관리를 잘 하도록 격려하되, 관리하지 못하는 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는 듯한 느낌이 없어서 거부감이 전혀 안 느껴짐.
페이지 수가 꽤 많기는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할 필요 없음. 그냥 자기가 필요한 챕터만 꺼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음. adhd를 갖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스스로 adhd 진단을 받은 적은 없지만 일상 관리가 버거운 사람, 혹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자기 관리서가 필요하다 느끼는 사람에게도 추천함. 사실 집중력 관리는 adhd만의 문제가 아님. 세상이 워낙 복잡해지고 봐야할 게 늘어나고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adhd가 없는 사람조차 효율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 지쳐서 기존에 있던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있음. 어차피 인간의 집중력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실용서에서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자신에게 맞게 쓰면 됨.
묺
오히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쓸모 있는 기술을 알려줌. 개붕적으로는 자기계발서에서 작가의 자의식 과잉이 느껴지면 읽기 꺼려졌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 전혀 없고 딱 실용적인 내용만 있음! adhd를 위해 가장 쉬운 기본기부터 출발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서술 자체는 매우 건조한 편임. 그러나 읽는 사람이 일상 관리를 잘 하도록 격려하되, 관리하지 못하는 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는 듯한 느낌이 없어서 거부감이 전혀 안 느껴짐.
페이지 수가 꽤 많기는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할 필요 없음. 그냥 자기가 필요한 챕터만 꺼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것 같음. adhd를 갖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스스로 adhd 진단을 받은 적은 없지만 일상 관리가 버거운 사람, 혹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자기 관리서가 필요하다 느끼는 사람에게도 추천함. 사실 집중력 관리는 adhd만의 문제가 아님. 세상이 워낙 복잡해지고 봐야할 게 늘어나고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adhd가 없는 사람조차 효율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 지쳐서 기존에 있던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있음. 어차피 인간의 집중력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실용서에서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자신에게 맞게 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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