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이 6개월 항모훈련 떠났는데 돌아오기 1주전  훈련지 사정상 1주가 더 연장되어서 아이스 속이 바짝 타들어간거지
1년같았던 연장기간이 지나고 돌아온 날, 보고는 받아야겠고 온 신경은 매버릭을 포함한 복귀자들의 복귀신고시간에 맞춰져있겠지
그렇게 복귀자들이 무사히 부대로 돌아오고 덤덤한 얼굴로 복귀자들 신고를 받는데 누가 봐도 눈에 딱 띄는 예쁜 얼굴 하나가 자기를 향해 웃지도 못하고 눈빛으로만 그동안 어찌지냈는지 안부인사중인 매버릭 보고싶다.
분명 마지막 편지에선 배식도 잘 먹고 너무 잘지내서 큰일이다라고 써놨는데 막상 얼굴보니 잔뜩 마른게 안그래도 입이 짧아서 아이스가 해준 음식만 먹던 녀석이 더 마른거 같아서 아이스 속이 미어지겠지
바람 불면 날아갈것처럼 얄쌍해진 남친을 보고 밥부터 무조건 먹여야겠다고 다짐하는 아이스일거야



근데 막상 집에 데리고 들어갔을때 다른 걸 먼저 먹였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