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해리슨이 쓰고 부른 taxman
당시 잉국은 세계2차대전 후유증으로 엄청난 불경기를 겪고 있었고
이때 잉국정부는 비틀즈 포함 고소득자들에게 거의 빨대꼽다시피 돈을 무지막지하게 떼어가는 상황이었음


Let me tell you how it will be
세금이 어떻게 될지 말해 주지
There's one for you, nineteen for me
네 몫은 하나고, 내 몫은 열아홉이야


실제로는 4퍼정도 남기고 떼갔다고함
4퍼를 떼간게 아님...4퍼만 남기고 떼간거임
무려 소득의 96퍼를 세금으로...


기자: 비틀즈 멤버들 억만장자시죠?
존레논: 그거 루머임. 우리도 억만장자였음 좋겠네요.


기자: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데요?
존레논: 뭐, 대부분이 여왕님께 가죠.


조지해리슨: 여왕님이 억만장자예요!

아무튼 개빡친 당시 23세였던 좆이해리슨(막내, 참지않는 성질을 갖고있음)이 잉국 정부를 상대로 디스곡을 발표....
하지만 존나 기함하게되는 레전드 가사는 또 따로있음


Don't ask me what I want it for (Haha, Mr. Wilson)
어디에 쓰려는지는 묻지 마(하하, 윌슨 씨!)
If you don't want to pay some more (Haha, Mr. Heath)
더 내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하하, 히스 씨!)


여기서 윌슨씨와 히스씨는 제임스 윌슨과 에드워드 히스...
바로 잉국 67~69대 총리임....ㅅㅂㅋㅋㅋ
참고로 실명 거론하자는 아이디어는 가카가 냈다고 한다
너무 먼나라에 옛날이다보니 흠 그렇구나 할수도 있지만

케이팝 아이돌이 노래하는데 하하 재1인씨 하하 석1열씨 이런다고 생각하면 ㅈㄴ 아찔함......

빝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