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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6:20
아이스 앞에선 풀어지는 게 좋다.

그렇다고 눈물이 안 나는 건 아니라서, 남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있다가 나중에 혼자 눈에 띄지 않는 훌쩍거리며 울음 꾹꾹 참는 편인데 ...

아이스가 매버릭 그런 거 알고 귀신같이 찾아와 다독여줬음 좋겠다. 처음엔 매버릭도 아이스가 자기 토닥여주는 거 부담스러워서 혼자 괜찮다고 밀어냈는데, 심적으로 존나 힘들었던 날에 아이스 품에 한 번 무너져내렸던 이후로는 종종 아이스 품에 기대서 훌쩍거릴 듯.


나 괜찮아. 진짜 괜찮은데…..
…무리해서 괜찮아질 필요 없어. 맵.
….
울고 싶은 만큼 울어.


네 잘못이 아니야… 같은 말보다 이런 말이 더 필요했던 맵이 그 얘기를 들으면 갑자기 서러워져서 진짜 소리내서 울지 않을까. 이렇게 맵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아이스가 ㅂㄱㅅㄷ



#아이스매브
2023.01.30 16: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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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의 삶에서 가장 따듯한 아이스맨ㅠㅠㅠ
[Code: 17be]
2023.01.30 16: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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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ㅜ
[Code: 7ba3]
2023.01.30 2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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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팅핫초코맨이 매브까지 녹여버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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