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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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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워 시베리아 씬에서 스팁이 토니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이
살인은 안된다거나 버키는 무고하다거나 그런 이성적인 설득이 아니라
"얜 내 친구야" 라는 게 곱씹을수록 짜릿해 ㅋㅋ
토니나 버키한테도 저게 최선인 게 맞긴 하지만
결국 다른 누구도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 선택이라는 점이 좋음
2023.01.30 16: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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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11워 보고 싶다
[Code: 1124]
2023.01.30 16: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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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객관적으로 보자면 스팁의 행동은 옳은 쪽이지만 스팁 행동의 이유는 버키가 자신한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게 너무 좋음 인간적이라서... 그리고 어떻게 보면 한계라고도 볼 수 있는 면이지만 저 장면때문에 더더욱 스팁 옆에 서고 싶음
[Code: a07b]
2023.01.30 16: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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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한계라고도 볼 수 있는 면이지만 저 장면때문에 더더욱 스팁 옆에 서고 싶음 << 완전 공감함!!
[Code: a8a6]
2023.01.30 16: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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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팁은 이런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이성적일것같은데 반대로 엄청 사적이라는 게 신기함
그게 스팁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 거 같어
[Code: f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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