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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0:24
딱히 안봐도 지장없는 보고싶다 / 어나더 삼나더 / 사나더 / 오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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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베이커리 메뉴가 추가돼서 마일스는 저녁 늦게까지 남아 바쁘게 일하는중이었음. 일과가 끝난 후 마일스를 데리러 왔던 첫스키도 얼떨결에 같이 거들게 되겠지. 딱 달라붙는 국방색 반팔위로 뽀짝한 노란 앞치마를한 꼴이 꽤나 귀ㅇ..야성적이었겠다. 첫스키 우람한 팔뚝으로 쪼매난 쿠키들 봉투에 담는데 의외로 잘할것 같음. 전 동료들이 봤다면 꼬추떨어진다고 놀렸겠지만 마일스랑 함께있는데 아무래도 좋은 첫스키임.

 

close 팻말 걸어놓은 카페에서 마일스 지휘아래 무거운 밀가루 상자도 나르고 우유 물류도 내려주고 하니까 첫스키도 꽤나 힘든데 이걸 이 작고 가녀린애한테 시킨건가 싶어서 야마돌겠다.

 

 

"예쁜아 혹시 사장한테 뭐 저당잡혔어? 이런 악덕사장은 빵에 보내서 존나게 굴려야하는데 염병할새끼."

 

 

그런거 아니라고 전에 비하면 카페일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마일스인데 그럼 그 전 사장놈도 나오라그래라 어떤새끼인지 면상이나 보자고 눈이 희번득한 첫스키임. 사실 마일스 전직장 호텔에서 도망치듯 나온거라 표정 어두워지겠지.

 

 

"그런거 정말.. 아니에요...

전 지금이 너무 좋아요. 커피도 좋고, 밤에 퇴근할 수 있는것도 좋고, ㅊ..첫스키씨랑 같이 있을수도 있는걸요."

 

 

얼굴이 딸기시럽보다 빨개진 마일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했지만 첫스키에겐 (특히 마지막 말이)아주 잘 들렸겠지. 마일스는 아차 하더니 창고에 두고온게 있다며 후다닥 뒤로 나가버렸음.

 

마일스는 첫스키가 그냥 친절하게 대해준건데 저혼자 좋아하는걸 티낸것같아 한참을 자책했을거같다. '어떡해...부담스러워서 가버리셨을까?' 다시 카페에 돌아가면 첫스키가 떠나고 없을까봐 한참을 망설였음. 겨우 마음을 다잡고 문을여니 의자에 앉아 졸고있는 첫스키가 있겠지.

 

절대 부담스럽게 굴지말자고 다짐한게 무색하게 자고있는 첫스키를 보니 흔들리는 마일스임. 그러곤 한번만.. 딱 한번만 하면서 홀린듯이 손을 얼굴로 가져갔음. 떨리는 손으로 말할때마다 유연하게 움직이는 잘생긴 눈썹을, 항상 크림을 묻히던 동그란 코끝을 천천히 만져보겠지. 늘 멋지다고 생각했던 단단한 턱과 살짝 올라온 수염까지 만져보고서야 망설이며 입술에 손을 대겠다. 입술에 손을 대는 순간 마일스는 본인행동에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쳤음. 첫스키는 아직도 미동없이 자고있었지. 하지만 오늘이 아니면.. 내게 더는 잘해주시지 않을수도 있는걸... 백 번을 더 망설인 마일스는 결심한듯 눈을 꼭 감고 숨이 닿을만큼 가까이 다가갔음. 쵹- 소리가 나는 짧은 도둑키스를 하고 멀어지려는데 눈을뜨니 앞에는 타오르는듯한 녹안이 있었지.

 

마일스는 너무 놀라서 숨을 들이킨상태로 얼어버렸음. 첫스키는 마일스가 굳어버린 사이에 작은얼굴을 곧 바스라질 설탕과자처럼 쥐고 지긋이 눈을 맞춰왔음. 그리곤 눈을 파르르떨며 내리깐 마일스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술을 포갰음. 쵹-쵹- 짧은 버드키스가 오가고 첫스키는 마일스의 허리를 붙잡아 부드럽게 다리위에 앉히고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 하겠지. 조심스레 입술을 두드리는 혀에 마일스의 입술이 허락하듯 열리고 적막한 카페안은 두사람의 타액이 섞이는 소리만 울려퍼졌음.

 

 

"흐윽..!"

 

 

숨이 모자란 마일스가 먼저 입을 떼자 끈적한 은사가 늘어지다 툭 하고 끊어졌음. 그 짧은 사이에도 놓아주기 싫다는듯 첫스키의 녹안은 마일스의 눈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겠다. 그렇게 다시 입술을 붙이고 혀를 주고받는 질척한 키스가 이어지는데 마일스에게서 작은 신음소리가 샜겠지. 흣..! 하는 소리에 첫스키는 정신이 번쩍 들어서 마일스를 무릎에서 밀어내고 벌떡 일어났음.

 

 

“이거..! 쪼매난거 이거 다넣은거 같은데 가자. 더늦으면 진짜 늑대가 잡아간다 이쁜아.”

 

 

허둥지둥 데려다주겠다고 매장을 정리하는 첫스키의 등뒤로 마일스가 안겨왔음. 등쪽이 축축해지는게 그새 울음이 터진것 같았지.

 

 

"...안아주세요.. 오늘은, 안아주고가요."

 

 

눈물젖은 목소리로 옷깃을 꽉 잡아오는데 첫스키는 거절할수 없었겠지.

 

 

근데 사실 이들의 첫키스는 오늘이 아니고 한참전 마일스의 집이었을것 같다.

식은땀흘리며 악몽에 시달리다가 첫스키가 손잡아주니까 아기처럼 새근새근 숨쉬는게 천사처럼 아름다웠겠지. 첫스키는 홀린듯 다가가서 입을 맞췄음. 그러곤 벌떡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갔겠지. 시발 짐승새끼 욕을 한바가지하면서ㅋㅋㅋ

 

 

 

 

*얘내는 처음 입맞춘날 바로 베드인할것 같다는 뇌피셜이 포함되어있음

 

 

행맨밥 파월풀먼

 

2023.02.08 00:34
ㅇㅇ
아 드디어 마을스가 용기를 냈구나ㅠㅠㅠㅠㅠㅠㅠ 첫스키마일스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 이 할미는 그것만이 제일로 소원이여ㅠㅠㅠㅠㅠ
[Code: b6a4]
2023.02.08 00:34
ㅇㅇ
모바일
ㅜㅠㅜㅠ너무좋아 둘이 맑은정신?으로 키스했어 ㅜㅠㅜㅜ마히다
[Code: a148]
2023.02.08 00:42
ㅇㅇ
도둑키스 첫스키가 먼저였네ㅋㅋㅋㅋㅋ 그래서 기합소리가 점점 더 커져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서로 마음확인하는데에는 꽤 걸렸지만 첫키스 첫잣죽은 속전속결이야 존나 좋아...... 그것도 마일스가 먼저 잡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e8d]
2023.02.08 00:56
ㅇㅇ
모바일
마일즈 기준 첫스키랑 첫키스하거 첫배드인까지 ! 그대로 쭉쭉가서 결혼하고 행복하자 ㅜ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농장일 하고 카페일 하고 행복하자ㅜㅠㅠㅠ
[Code: fbfa]
2023.02.08 01:05
ㅇㅇ
모바일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키스..!! 첫키스!!! 마일스가 먼저한 키스..! 나 맨밥 여기서 죽다....첫키스마일스 완전 힐링이야 ㅠㅠㅠㅠ 둘이 꼬옥 같이있어주면 돼ㅠㅠ
[Code: fa84]
2023.02.08 01:13
ㅇㅇ
내센세 오셨다악ㅠㅠㅠㅠ
[Code: ef52]
2023.02.08 01:18
ㅇㅇ
딱 달라붙는 국방색 반팔 위로 뽀짝한 노란 앞치마 입고 우람한 팔뚝으로 쪼매난 쿠키들 봉투에 담는 첫스키 존나 커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사장놈 첫스키한테 마일스 행복의 제물로 던져주고싶다... 첫스키한테 존나 처맞아야돼.... 마일스는 아직 악몽을 꾸고있는데ㅠㅜㅠㅜㅠㅜ 와.. 첫스키 눈빛은 마일스 한번에 잡아먹을것 같은데 천천히 두들기듯이 키스하는거 존나 다정하고 꼴림ㅜㅜㅜㅜㅜ
[Code: ef52]
2023.02.08 01:23
ㅇㅇ
"더늦으면 진짜 늑대가 잡아간다 이쁜아" 이거 경고네ㅜㅜㅜㅜ 더 하면 더 지체하면 첫스키가 잡아간다는거지ㅜㅜㅜㅜㅜㅜ
"...안아주세요.. 오늘은, 안아주고가요" 첫스키 브레이크 걸었는데 그 브레이크 거둬버리는 마일스ㅜㅜㅜㅜ 오늘이 아니면 못만날 수 있다는 불안한 마음땜에 눈물로 잡은건가ㅜㅜㅜㅜㅜㅜ 마일스가 잡아서 기쁜데 찌통이야ㅜㅜㅜㅜㅜ 아니 도둑을 옆에 두고 잤네 마일스가ㅋㅋㅋ 하지만 첫스키의 마음이 넘나 이해가는것ㅜㅜㅜㅜㅜ
[Code: ef52]
2023.02.08 01:24
ㅇㅇ
첫스키마일스가 필모땜에 존나 아픈손가락들인데 센세덕에 힐링받고 있어ㅠㅜㅜㅜㅜ 센세 진짜 억나더 함께해줘ㅠㅜㅠㅜㅜㅜ 사랑해 센세ㅜㅜㅜㅜㅜ
[Code: ef52]
2023.02.08 01:20
ㅇㅇ
모바일
까아아아아악 좋아서 발구르면서봤자낙!!!!! 와씨 사람이 너무좋으면 이렇게 한줄보고 발차기하고 또 한줄보고발차기하고ㅠㅠ하 도둑키스커플ㅋㅋㅋㅋㅋ마음확인까진오래걸리는데 진도나가면끝까지빼는것도 너무 얘네랑 찰떡이야ㅠㅠ 우와우
[Code: 94f7]
2023.02.08 01:48
ㅇㅇ
모바일
첫스키 진짜 마초순정남 개조아 베드인도 보여줘야지 센세 ㅠㅠㅠㅠ
[Code: 3860]
2023.02.08 02:54
ㅇㅇ
모바일
와 진짜 너무 설렌다 ㅠㅠ 좋아서 죽을래 ㅠㅠ도둑키스하는거 넘 간질거려요센세ㅠㅠㅠ베드인하는것도 궁금해
[Code: 74ef]
2023.02.08 03:42
ㅇㅇ
새벽에 너무 좋아서 뻐큐만 몇번 날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lose 팻말 걸어두고 같이 일하는거 벌써 쀼같고 개좋음ㅠㅠㅠㅠㅠㅠㅠ 무겁고 힘든거 시켜서 사장 욕하는 첫스키ㅋㅋㅋㅋ 사장님 앞으로 조심하셔야할듯ㅋㅋㅋㅋㅋ
'ㅊ..첫스키씨랑 같이 있을수도 있는걸요' 이 말 하고 후다닥 들어가는거 존나 커여운데 좋아하는 마음 티냈다고 자책하는거 맴찢ㅠㅠㅠㅠㅠㅠ 둘다 서로 좋아하는티 팍팍 내는데 서로마음 모르는게 너무 커엽기도 하고ㅋㅋㅋㅋ
[Code: d80a]
2023.02.08 03:46
ㅇㅇ
마일스의 도둑키스 시작으로 불붙은 둘의 첫키스 너무 달달하고 야하다ㅌㅌㅌㅌㅌㅌ 첫키스한날 바로 베드인이라니..! 진도는 빼지않고 빠르게하는 첫스키마일스ㅋㅋㅋ 결국 이쁜이는 늑대가 잡아갔어......
"...안아주세요.. 오늘은, 안아주고가요"
오늘은ㅠㅠㅠㅠㅠ 평소에 첫스키한테 안아달라고 말하고 싶었나봐ㅠㅠㅠㅠㅠㅠㅠ
[Code: d80a]
2023.02.08 03:49
ㅇㅇ
센세 둘의 베드인도 보여주실거죠ㅠㅠㅠㅠㅠㅠㅠ 성실수인 내센세 덕에 존나 행복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지하실로 가요 내가 따숩게 뎁혀놨어요
[Code: d80a]
2023.02.08 04:38
ㅇㅇ
수줍수줍하고 부서질까 함부로 뻗지도 만지지도 못하던 둘이 드디어 마음확인도 하고 첫키스도 해써ㅜㅜㅜㅜㅜㅜㅜ 달달하고 설레고 야하고 꼴리고 다하네ㅜㅠㅜㅜㅜㅜㅜ 센세 저도 첫스키마일스의 베드인이 궁금해요......
[Code: d758]
2023.02.08 07:29
ㅇㅇ
모바일
와 진짜 대미친 개 미 쳤 다 존나 간질간질 와 센세 내가 이걸 아침부터 이런 글을 와..............
[Code: 0c70]
2023.02.08 07:31
ㅇㅇ
모바일
드디어 키스하네 소리 질렀다 진짜 와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몽글몽글하고 둘이 수줍은데 자꾸 닿고 싶어하는거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 커여운데 개꼴림 아아아아악 연애는 순정마초랑 애기가 하는데 대리설셈 오졋다
[Code: 0c70]
2023.02.08 09:56
ㅇㅇ
크아아아아 미쳤다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둘 다 한번씩 도둑뽀뽀 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7f9]
2023.02.08 09:57
ㅇㅇ
미치겠다 시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첫스키 이제 참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fdb8]
2023.02.08 09:59
ㅇㅇ
하 진짜 너무 간질간질하고 설레고 달달하고 야하고.. 이 커플은 진짜 다 해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db8]
2023.02.08 10:52
ㅇㅇ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 미친다 백번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도둑키스 했는데 눈을 뜨는 순간 마주치는 타오르는듯한 녹안ㅁㅊㅁㅊㅁㅊ 진짜 숨멎을뻔 했어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이게 첫키스가 아니다? 마일스는 모르는데 첫스키는 아는 두 사람의 첫뽀뽀가 이미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1b7c]
2023.02.08 10:53
ㅇㅇ
"...안아주세요.. 오늘은, 안아주고가요"

첫스키 정신없이 키스하다가 정신 차리고 허둥지둥 마일스 달래서 보내려고 하는데 한번 용기내 마일스가 울면서 등뒤로 붙어오면.... 첫스키가 무슨 힘이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스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얘네 보면서 계속 웃음나고 또 눈물나고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1b7c]
2023.02.08 11: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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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늑대가 첫스키라면 잡아가라 잡아가서 곁에 묶어두고 지켜줘ㅠㅜㅠㅜㅜㅜㅜ 각자에겐 주고받은 도둑키스가 첫키스인거네ㅋㅋㅋ 앞에선 뚝딱거리다가 잠들었을때 도둑키스한 첫스키 그래서 자기를 그렇게 몰아갔구나ㅋㅋㅋㅋㅋ 드디어 소들에게 평화로운 밤이 오는건가ㅋㅋㅋㅋㅋ
[Code: c61a]
2023.02.08 11: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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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 야하고 꼴린다 머뭇거리고 수줍던 애들 어디갔어ㅌㅌㅌㅌㅌㅌ 첫스키 참고 집으로 보내주려했던 인내심도 대단하다 마일스가 눈물로 뒤에서 끌어안으며 잡는데 어떻게 그냥가겠어ㅜㅜㅜㅜ 마일스도 엄청 용기낸거잖아ㅜㅠㅜㅠㅠ 하 둘이 이제 더 달달해질일만 남았네 존나 설렌다
[Code: c61a]
2023.02.10 18: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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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추천할 수 없음
[Code: bca8]
2023.10.23 15: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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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너무 좋다 센세 어떻게 이런 글을 쓸수 있는것이야 ㅠㅠㅠㅠ너무 설레서 죽을것같아요
[Code: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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