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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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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때 뭐가 잘못되서 티케이와 아기 둘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다는 의사 말에 카를로스가 아기 선택해서 티케이 죽는거...
카를로스는 자기 손으로 티케이 죽였다고 자책해서 자기 피 섞인 아이도 제대로 쳐다도 못 봐서 얼마안가서 오웬한테 가서 제발 이 애 좀 거둬달라고, 자긴 애 얼굴 볼때마다 티케이 생각나서 못 버티겠다고 울면서 빌었고 오웬이 그렇게 애 거둬서 키우는데 아이는 당연히 오웬을 자기 아빠라고 생각하고 가끔 보는 카를로스는 삼촌 이라고 생각하고 잘 따를거 같음


애가 티케이를 빼닮아서 오웬은 애 볼때마다 죽은 자기 아들 생각나서 가끔가다 간밤에 착잡해하고 카를로스는 자기 아들 볼때면 날이 가기 무섭게 쑥쑥 크는것도 대견하면서 클수록 점점 티케이 닮아가는 모습에 울컥하는거.

근데 오웬은 애가 카를로스 만나는거 싫어했음. 오웬 입장에서 보면 카를로스는 자기 아들 대신 아기 선택해서 아들 죽게 한데다 장례 치르고 얼마 안되서 애 볼때마다 티케이 생각나서 못 버티겠다고 거둬달라고 해놓곤 이따금씩 애 앞에 나타나서 삼촌인척 구는게 못마땅했음. 그래서 애 한테 카를로스 만나도 아는체 하지말고 인사도 하지말라고 하지만 애는 오웬 말 안듣고 몰래 카를로스 만날것같음

유일하게 카를로스가 아이한테 아무도 말 해주지 않는 자기 엄마 얘기를 해줘서 좋아하거든. 엄마가 좋아했던 장소도 데려가주고 가끔 사진도 보여주면서 널 뱃속에 품고 있었을때라고 알려주고, 언제나 널 사랑했고 네 생각만 했다고 얘기해주면 아이는 말만 들어도 사랑받는 기분에 웃음이 배시시 나오겠지.


그러다 애가 청소년기 접어들면서 의심들기 시작했음 좋겠다. 어릴땐 티케이를 닮았지만 커갈수록 점점 카를로스랑 분위기 비슷해져가고 본인 스스로도 거울 보면서 피도 안섞인 카를로스 삼촌이랑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뭔가 이상하단걸 눈치챔. 그러다 우연히 창고정리 하다 발견한 앨범을 보는데 아빠라고 생각했던 오웬이 자기 엄마 티케이랑 찍은 사진과 그 밑에 적힌 '내 아들, TK' 라는 문구를 보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 바로 다음장에서 삼촌이라 여겼던 카를로스랑 자기 엄마가 다정하게 결혼식 올리는 사진 발견함.









911 론스타 타를로스 카를로스티케이 


 
2023.02.08 00: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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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이이이이이이이발 센세 이거 뭐야 ? 나붕을 찌통의 늪에 가둬두고 센세 어디갔어 ? 이러면 정말 곤란해 센세를 가두고 싶지 않아 빨리 어나더 가져와줘
카를로스 미쳤다 ㅜㅜㅜㅜ 선택의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해 ....... 애기한테도 오웬한테도 자신한테도 못할짓이야ㅜㅜ 특히 티케이한테 ㅜㅜㅜㅜ
[Code: fbfa]
2023.02.08 0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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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행회도 못돌리게 왜 티케이 묻어버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ed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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