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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15:22


나? 나는...불 다꺼진 부대에서 유일하게 불켜진 집무실에서 하는거...


그래? 내 취향이랑 정확하게 일치하네. 그럼 우리둘이 하면 되겠다 이따 해지면 3층 집무실로 와.


??????
엄청난 논리점프에 할말을 잃은 밥ㅋㅋㅋㅋ영건즈도 저 미친새끼 저거 또 막내한테 이상한 말 하네 하고 넘겼을듯.
근데 해떨어지고 소등까지 다 했는데 아무도 없는 건물 3층에 발소리가 들리고...그 발소리는 세러신 소령 집무실앞에 멈춰서겠지. 발소리가 멎자마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쿵쿵거리는 소리가 건물을 울림.
허스키한 남자목소리로 자꾸 소령님 제발...그만 하는 애처로운 소리와 살과살이 맞붙는 소리가 새어나왔겠지. 그러고 다음날 둘이 나란히 연차썼을듯
ㄱㄴ 웃짤참고함
행맨밥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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