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983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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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20:54
라는 말 행맨하고 아주 잘 어울리지 않냐?ㅋㅋㅋㅋ 밥은 심드렁한 얼굴로 듣고 있을듯. 밥 왠지 관사 안에서 벙벙한 셔츠에 무릎 위 올라가는 짧은 쇼츠 입을거 같은데 연애하고 처음 쉬는 날에 관사에 놀러간 행맨이 그거 보고 눈 돌아가겠지. 소파에 털썩 앉아서 폰으로 새벽부터 행맨이 남긴 부재중 문자 nn통을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맨 바닥에 주저앉아서 얇고 쭉 뻗은 밥 종아리 안고 무릎에 입맞출듯ㅋㅋ 그러면서 저 말 하겠지
감히 나를 무릎꿇게 만들다니 아주 대단해…
이래서 밥은 코웃음치면서 심드렁하게 다리 달랑거리겠지. 새벽 다섯시부터 안되겠다 지금 갈래!! 하고 보낸 행맨 문자 확인하면서
행맨밥
감히 나를 무릎꿇게 만들다니 아주 대단해…
이래서 밥은 코웃음치면서 심드렁하게 다리 달랑거리겠지. 새벽 다섯시부터 안되겠다 지금 갈래!! 하고 보낸 행맨 문자 확인하면서
행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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